아버지 시신 13개월 냉동 보관한 아들…“타살 흔적 없어”
지난해 거주지에서 사망한 뒤 아들에 의해 1년 넘게 냉동 보관된 아버지의 1차 부겸 결과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아들 A(40대)씨의 자수를 통해 아버지 B씨 시신을 확보한 뒤 해동 등을 거쳐 이날 오전 부검에 들어갔다.부검을 진행한 …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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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주지에서 사망한 뒤 아들에 의해 1년 넘게 냉동 보관된 아버지의 1차 부겸 결과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아들 A(40대)씨의 자수를 통해 아버지 B씨 시신을 확보한 뒤 해동 등을 거쳐 이날 오전 부검에 들어갔다.부검을 진행한 …
가수 지드래곤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지드래곤이 최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올린 사진이 담겼다. 최근 발매된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
집단 마약을 투약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깐부’ 회장 측이 검찰의 마약 수사 권한을 문제삼으며 일부 혐의만 인정했다.회장 염 모 씨 측 변호인은 4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등 혐의 2차 공판에서 “마약류 취급·매매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불특정 다수가 아닌 소수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여수시 신원동 한 주택에서 B 씨(70대·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대학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
정부가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허가받지 않은 식품과 치료제 등을 불법 판매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불법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점검…
배우 이하늬(41)가 38세까지 서울대학교 입시에서 떨어지는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십오야’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배우 이하늬, 김남길,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겠느냐’라는 주제가 나오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무면허 운전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없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했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
홍대입구역 인근 사우나 남성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다른 손님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남성 A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쯤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한 사우나의 …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려드린다는 게 굉장히 부끄럽다. 그래도 졸지 말고 잘 집중해 주면 좋겠다”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권우성 교수가 초미세 나노소재 ‘양자점’을 설명하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은 지난 7월16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뒤 석 달여 만인 4일…
지시에 따르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일어나라”며 팔을 잡아 일으킨 교사의 행동은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적법한 교육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이 다소 가해진 것 만으로는 신체적 학대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교사의 교육행위와 학대의 구분을 보다 명확히 한 것으…
경찰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된 현금 수십억 원을 창고 관리인이 가로챈 사건과 관련해 현금의 주인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금의 실제 주인인 A 씨에 대해 “현재 해외…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패싸움을 벌이거나 홀덤펍에서 수천만 원을 보호비 명목으로 뜯어낸 20, 30대 ‘MZ(밀레니얼+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폭력조직 S파의 조직원 등 24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검찰에 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제출한 ‘구글 타임라인’ 감정 결과와 신빙성을 두고 김 부원장 측과 검찰이 법정에서 충돌했다. 구글 타임라인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통해 실시간 위치 기록을 온라인에…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2년간 쌓아온 실력이 하루 동안의 시험으로 판가름나는 만큼 그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내는 것은 수험생이 준비해야 할 또 다른 전략이다.기억력·집중력·판단력 극대화하려면 ‘생체리듬’ 맞춰라먼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그간의 노력을…
술에 취해 신촌 대학가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4일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밤 8시 50분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9시 15…
경기도 연천에서 무리하게 역주행을 하며 추월을 시도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2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에는 “제발 무리하게 추월하지 마세요. 안타까운 사망사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사고는 지난 6월 1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왕복…
세관 당국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574kg의 마약 밀수를 적발했다. 19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1년 전보다 적발 건수와 중량 모두 급증했다.4일 관세청은 올해 1~9월 국경단계에서 총 623차례에 걸쳐 574kg의 마약을 적발해 하루 평균 2.3건, 2.1kg의…
뇌‧심혈관 질환 보험상품에 단기간 집중 가입한 뒤 특정병원에서 허위진단서를 발급받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뇌‧심혈관 질환의 경우 증명이 어려워 보험사를 속이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총 피해 규모 60억 원대, 확인된 피해자만 51명인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전직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금수대)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전직 경찰관 A 씨를 지난달 23일 구속 송치했다. 공범 B 씨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