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하상가 화장실에 영아 유기한 베트남 여성 검거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에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검정색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아…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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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에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경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검정색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아…
구독자 약 5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영업 등록 없이 불법 제조한 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오다 당국에 적발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튜버 A 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부…
서울시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해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터무니 없는 거짓말”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 “명 씨의 여론조사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 캠프는 당시 어떠한 금전적 거래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톡 …
2400억 원 가치의 디스플레이 관련 영업비밀을 중국 경쟁업체에 빼돌린 전직 삼성 디스플레이 수석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심형석)는 산업기술보호법위반, 부정경쟁방지법위반(국외누설),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A 씨(57)를 구속 기…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거점을 두고 해외 마약상들과 연계해 국내에 26만7000여명이 동시에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8㎏을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법(향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총책 A(57·나이지리아)씨 등 18명을 입건하…
철도노동조합(노조)가 내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철도공사에 정부 임금 가이드라인 2.5% 수준의 기본급 인상과 타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임금체불 해결 등을 촉구했다.철도노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권리를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22)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고작 3주도 채 되지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다음달 5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도 다음달 6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동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가 지난해 성과급을 7개월간 체불…
친환경 기업 ‘글로벌소담’ 조연옥 대표(55)는 2023년 방글라데시 아동 10명 결연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이전부터 항상 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연했다. 그러던 중 나눔에 대…
13억 원 상당의 중국산 서리태 콩을 요소수로 속여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총책 40대 중국인 A 씨 등 1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19차례에 걸쳐 1…
자신에게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전 여자친구 집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다.21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
그룹 ‘티아라’ 지연(31)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kt 위즈)이 법원에서 조정을 거친 끝에 법적으로 이혼이 확정됐다.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전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보이나 …
유한대학교는 지난 15일 방송연예전공의 특임교수인 김혜은 배우가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한대 재학생, 지역주민, 고등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 주제는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김혜은의 다채로운 도전기’다. 김혜은 교…
유한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 윌로우하우스 및 캠퍼스 일대에서 LINC3.0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 캡스톤디자인 성과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 서비스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고양시 지하철 3개 노선 26개 역사와 4호선 과천시 지하철 1개 노선 5개 역사 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2…
심장 수술을 받은 후 헤파린 재활성화라는 부작용을 잡지 못해 20대 여성이 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것에 대해 수술·치료를 맡은 대학병원이 70%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는 20대 여성 환자 A 씨와 A 씨의 가족 2명이 전남대학교…
“공실로 남은 상가만 파악해보려 했는데 상권 정보부터 세무, 특허, 창업까지 많은 정보를 함께 얻어갑니다.”20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난 조형진 씨(37)는 ‘세종 상가 공실 박람회’ 팸플릿을 살펴보며 이렇게 말했다. 조 씨는 대전에서 2년간 창업을 준비해왔고, 내년…
1000인 미만 규모의 사업장에서 정년 연장이 고용 증가 효과를 불러온 반면 1000인 이상에선 청년 고용이 10% 이상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1일 오전 서울 시청역 상연재에서 ‘고령자 고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저고위는 계속 고용…
희소병을 앓는 3살 딸아이를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740㎞를 걷는 아빠가 있다. 전 사랑(3) 양의 아버지인 전요셉(34) 오산교회 목사다.전 목사는 5일 부산 기장군을 출발해 울산, 대구, 대전 등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유전성 질환인 ‘듀센 근이영양증’을 …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허위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65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투자리딩방 총책 A씨(20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