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융합 지원’ 다문화가정에 핀 웃음꽃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고국에 있는 부모를 그리워하며 인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 24명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온 이들의 부모 37명이 입국한 것. 부모들이 입국장에…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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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고국에 있는 부모를 그리워하며 인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 24명의 얼굴에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온 이들의 부모 37명이 입국한 것. 부모들이 입국장에…
참숯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19, 20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축제에서는 △숯불구이존 △숯가마찜질 체험 △참숯공예품 공모전 △숯그림 사생대회 등 참숯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비무장지대(DMZ) 생태계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33년 경력의 생태전문 방송기자 출신인 전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60)가 마련한 ‘생명과 희망의 땅 DMZ 생태사진전’이 19일 강원 춘천MBC 야외광장 테라스에서 …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을 벌였던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업무에 복귀했다. 최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원도시 실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단식 종료 및 시정 복귀 이후 시정 운영 방향에…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1∼3일 홍주읍성 일대에서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먹거리 존 등 40종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5일 더본코리아와 진행한 사전 행사에서 본 축제 때 선보일 침대형 그릴, 터널형 그릴, 도르레형 그릴 …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를 이끌며 서울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혁신적인 미래 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종합적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
김형재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전반기 2년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약했다. 특히 안전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다중 운집 인파가 모이는 지역 축제에 서울시가 반드시 현장 점검을 나가 직접 확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재난 및 …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경기 구리시 토평동을 잇는 33번째 한강 교량의 개통을 두 달가량 앞두고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는 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의결했다.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된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은 “이번 결정은 오히려 두 지역…
박성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이곳에서 지내면서 3선 광진구의회 의원을 거쳐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오직 광진구민만 바라보며 달렸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과학자를 꿈꾸던 박 의원은 만 29세에 정치에 입문해 선출직으로만 4차례…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사회·경제적 갑질로 인해 상처받고 쓰러지는 시민이 많고 ‘다름’이 곧 차별의 이유가 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민생실천위원회의 활동 목적은 이러한 불공정, 불평등에 맞서 우리 사회 ‘을’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존중과 상생에 기초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인 0.72명보다 현저하게 낮은 0.55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2000년부터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서울시의회는 연간 총 70조 원에 이르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기금을 심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같이 방대한 규모의 예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후반기 첫 위원장을 맡게 된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인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심사할지 …
후반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이끄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5대 기조(developing, living, connecting, eco-friendly, trend-leading)를 …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7년간 임기를 보내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으로 수락산 순환산책로에서 만난 한 명의 주민과 나눈 대화의 시간을 꼽았다. 한 어르신이 본인이 종부세 납부 대상자라며 평소 세금, 지방행정 등에 부정적 인식과 불만이 많았는데 이 숲길만큼은 너무나 만족스럽다며 기쁜…
서울시는 지난 4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2005년 대비 2033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환경 정책 방향, C40 등 국제사회에 제시한…
저출생·고령사회 진입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련 정책 홍보·체험의 장으로 마련된 ‘2024 서울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가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서울시 여성가족실, 복지실이 참여한 세대공감축제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가리켜 “뱀 같은 사람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의 ‘검찰의 진술 회유’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김 전 회장은 17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
교육부가 이달 8일 의대가 있는 대학 40곳에 ‘휴학 승인권을 총장이 갖도록 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을 두고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대구 경북대에선 강원대·강원대병원 등 6개 기관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선 최근 휴학 승인 권한을 ‘학장’…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을 공모하고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 출석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진술 조작 주장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17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특가법상 …
대통령실이 내년에 증원된 의대 신입생 4500여 명과 올해 입학했다가 휴학계를 낸 30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사태가 닥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선 “한꺼번에 2.5배로 늘어난 인원이 6년 내내 함께 수업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