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만도 못하다”…소방관 한 끼 급식 단가 3000원?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이었다.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았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 2024-10-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이었다.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았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수년간 나랏돈을 자기 돈처럼 쓰면서 2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검찰 소속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 공문서위조 등 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공무원 A 씨(40)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이번 토요일(5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한 가을날이 이어지겠다.이후 수증기와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중반(10일)까지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등에 비가 내리다 이후엔 다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4일 기상청 공상민 예보분석관은 정례 예보 브리핑에…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4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 명당 자살 인원을 나타내는 자살 사망률은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4일 통계청의 ‘2023년 사망원인통…
서강대에 청년들이 사회 각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이 문을 연다. 멘토링센터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하버드대를 포함한 미국 대학의 멘토링 시스템을 접한 뒤 설립을 주도했…
[서울=뉴시스] 건강보험을 부당수급한 외국인이 내국인에 비해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부당수급 결정 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부당수급 외국인·재외국민은 1만1628명이었다…
서울대 의과대학이 집단휴학을 기습 승인한 후 다른 대학 의대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교육부가 전국 의대 총장 회의를 소집했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다.회의 안건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의대생 …
등산 중 벌에 쏘였다는 신고 전화 후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8분께 경기 양평군 단월면 봉미산 능선에서 홀로 등산을 온 60대 남성 A씨가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쉬기 힘들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 씨의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 한 달 만에 142곳 중 24가정이 중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총 24가정이 취소했다. 취소 이유는 단순 변심, 시간 조정이 어렵다 등인 것으로 전해진다.사전 신청 당시에도 총 157가정이 선정됐으나 신청 변경·취…
음식점에 설치된 수족관을 깰 듯이 건드리는 아이들을 말리지 않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부모들이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물 학대하는 아이 악마 손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 씨는 “1년 전 생일 선물로 수족관 운영하시는 분으로부터 맞춤 수족…
위암 투병을 하던 남편과 사별한 아내가 남편이 생전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상간녀를 상대로 복수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상간녀를 상대로 통쾌한 복수에 성공한 한 모녀의 사연이 알려졌다.사연 속 의뢰인은 위암으로 타…
만취한 사람에게 폭행당하고 차량까지 빼앗긴 차주가 재판까지 받고 유죄를 선고받았다. 사건당시 차주는 음주 운전 중인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6)에게 …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서 몸이 닿았다는 이유로 아동의 얼굴을 때리고, 이를 말리던 아이 할머니의 팔을 깨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2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20분께 부산진구…
노사정 대표자들이 산업전환과 일·생활 균형, 근로시간 개편 등 사회적 대화 의제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 재개를 앞두고 열린 지난해 12월14일 …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처음으로 40대를 앞지르면서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가 됐다.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40~49세(776만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이다.…
서울시가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명당’으로 꼽히는 인근 숙박 시설의 이용 요금이 치솟자 호텔에 이어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에 올라온 도시 민박집도 단속할 방침이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등포·용산·마포구에 위치한 …
사별한 남편의 불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과 그의 딸이 상견녀를 상대로 복수에 나선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상간녀에게 복수를 한 제보자 A씨 모녀의 사연이 다뤄졌다.A씨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남편이 직장…
최근 수십 명이 함께 뛰는 ‘러닝 크루’가 유행하면서 일부가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민원이 속출해 지자체가 제재에 나섰다.최근 서울과 경기 여러 지역의 산책로나 운동장에 ‘러닝 크루’ 달리기를 제한하는 현수막이 붙었다.서초구는 지난 1일부터 반포종합운동장 안에서 5인 이상 단체 달…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려다 거정 당하자 사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경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전당포 사장 B 씨(60대)에게 과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