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등 교육환경 개선, 학생들 만족”… 해외봉사단 5년만에 다시 파견하기도
16년째 등록금 동결로 각 대학이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등록금 인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꾀한 일부 대학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대학은 “등록금 인상분을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해 학생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대는 2009년 이후 14년 만인 지난…
-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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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등록금 동결로 각 대학이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등록금 인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꾀한 일부 대학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대학은 “등록금 인상분을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해 학생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대는 2009년 이후 14년 만인 지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으로부터 50억 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고 지목된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65)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65)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50억 클럽’ 의혹이 제기되고, 국회에서 6명의 실명이 공개된…
차기 검찰총장 후보가 심우정 법무부 차관(53·사법연수원 26기), 임관혁 서울고검장(58·26기),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52·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56·28기)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는 7일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단지 내 공동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한다는 조건으로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받아 놓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파트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개방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사진)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한 뒤 집 주변 인도에 쓰러져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4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 부출입문 인…
애플이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새 소프트웨어가 구형 기기엔 큰 부담이 될 것이란 애플 전 직원의 경고가 나왔다.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플(Apple)의 전 직원이 iOS(애플 운영체제) 18이 기존 아이폰 X, 11, 12, 13 등 구형 …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씨에 대한 몬테네그로 법원의 한국 인도 결정을 놓고 현지 검찰이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지난 2일 권씨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
7일 오후 2시 58분쯤 서울 도봉역 인근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중상 2명, 경상 13명이다. 다친 승객 중 다수는 60대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명은 …
경기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평가는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에 취한 채 이동 수단을 타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슈가가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중 무엇을 탔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슈가가 탄 안장 있는 형태의 이동 수단이 개인형 이동장치(PM)인지, 혹은 …
국도를 달리던 5톤 탑차의 타이어가 빠져 반대 방향의 K3 차량을 덮쳤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공리터널 안에서 5톤 탑차 뒤 타이어가 분리됐다. 빠진 타이어는 반대편 차선 주행 중이던 K3 차량 전면 우측 범퍼와 충돌했다. 이…
한국 최초로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 따낸 ‘여자 배드민턴의 전설’ 방수현 해설위원이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방 위원은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안세영이 자신의 부상에 협회가 안일하게 대처해 실망했다고 발언한 것과…
서울 성동구에서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
19일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에서 하루 만에 가축 2만 9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하루 11개 농가에서 2만 907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닭이 2만 7004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 1864마리, 오리 210마리…
정부가 1명의 전공의라도 더 붙잡기 위해 사실상 마지막 복귀의 문을 열었지만 복귀자는 기대만큼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윤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전공의 추가…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낮 최고기온은 38.4도까지 올라갔으며, 체감온도도 38도에 육박했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가 올라가겠다. 열대야는 전국에서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3…
정부가 이달 말 전공의가 여러 의료기관을 돌면서 수련하는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에 대한 구체안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해 비슷한 취지로 시행된 시범사업은 참여율이 저조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기관 협력 수련체계’는 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의료개혁 1차 개혁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부산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통영중앙시장을 찾는 등 경남 지역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5시께 부산 중구의 깡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철 인파와 시민 편의를 고려해 수행…
무료급식소에서 줄을 서다 시비가 붙은 상대의 눈을 젓가락으로 찔러 다치게 한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특수상해 혐의로 A 씨(8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무료급식소에서 식사하던 중 B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