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이 스스로 학위반납” 발언…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딸 조민 씨의 학위와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뒤 조 대표를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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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딸 조민 씨의 학위와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뒤 조 대표를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
새벽 시간 광주 도심에서 고급 외제 차로 오토바이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추적 이틀 만이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호송 중이다.A 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지난달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숙소에서 야간 통금과 점호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안전보호 차원에서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설명자료를 통해 “필리핀 가사관리사 대상 야간 통금·점호 등의 표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김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서비스 혁신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인천공항공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6회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에서 인천공항이 ‘고객경험인증제’ 최고 등급인 5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인증제는 ACI가 2019년 …
26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주례보고에서 디올백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씨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의견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가운데, 심 총장이 수사팀 결론과 큰 이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 총장 임기 시작 2주만이자 김 여사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에 역대 독립기념관장들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역대 독립기념관장들이 공개적으로 경기도의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을 지지한 것은 처음이다.김 지사는 26일 낮 수원시 팔달구 옛 도지사공관인 ‘도담소’에서 이종찬 광복회장과 김삼웅(제7대…
전국 의대 40곳의 2학기 등록율이 3.4%에 그친 가운데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교육부에 의대생 휴학 허용을 공식 건의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휴학 및 유급 불가’ 방침을 고수하던 입장이 조만간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5월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에 나선다. 원안위는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했고,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원안위는 26일 제201회 원안위 정례…
윤석열 대통령 서거를 예고한 무속인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경기 김포경찰서는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 50대 남성 A 씨를 조만간 불러내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A 씨는 김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B 씨에게 “조상을 위해 제사를 지내야한다”며 “다음달 26일이면 천…
대통령실은 26일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 숫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나타난 데 대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축구팬들이 대한축구협회를 규탄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갑)을 향해 “큰소리 낼 자격이 있냐?”고 물었다. 대학생 딸 명의 11억 편법대출 의혹부터 해명하라는 지적이다. 26일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겔러리는 서명문을 내고 “아무리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라 할지라도 범죄 혐의를 받…
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처분 방향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 목사 모두 ‘불기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오후 주례 보고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관련 내용을 대면 보고했…
‘국군의 날’이 5일 남았다.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은 국민에게 어떤 응원의 말을 가장 듣고 싶을까?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9일부터 13일까지 병사 355명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 국민에게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했다.조사 결과, 병사들이 …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동영(전주병) 국회의원을 법정에 세웠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확성장치 사용 제한·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정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12월13일 전북 전주시의 한 직원 업무교육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한국 가요를 배경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딥페이크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유튜브 채널 ‘화성인 릴도지’에는 최근 ‘김여정-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는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의 ‘줄게’ 노래에 맞춰 김여정이 짧은 원피스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일명 ‘법 왜곡죄·수사기관 무고죄’(형법 개정안)와 관련해 법원, 법무부, 형사정책연구원이 수사가 과도하게 위축될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26일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에 따르면 법원·법무부·형사정책연구원은 국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
의대생과 의사 전용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운영하는 기동훈 대표가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방조한 혐의로 고발됐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6일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모욕·협박·업무방해 방조, 교사 및 종범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학업과 취업 등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이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보다 소득이 35%가량 높지만, 삶의 질은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4년 가을호’에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과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의 삶의 질 비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월 첫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객 편의를 위해 KTX를 포함한 열차 32회를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국군의 날)과 3일(개천절)을 비롯해 연휴 1~4일, 9일(한글날) 등 총 닷새간 열차 32회 증편을 통해 모두 1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