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 3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서부경찰서는 한밤중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A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신청했다.A 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산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마주친 적은 있으나 개인적 친분은 없…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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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경찰서는 한밤중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A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신청했다.A 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산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마주친 적은 있으나 개인적 친분은 없…
가해자가 휘두른 일본도(총길이 120㎝)를 맞고 사망한 피해자의 사인이 전신 다발성 자절창으로 공식 확인됐다. 전신 다발성 자절창이란 몸 여러 곳에 칼로 베인 상처가 많다는 뜻이다. 서울서부경찰서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이같은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육아공무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응답자 중 46.6%가 ‘재택근무로 통근 시간을 절약하면 자녀 등하교 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이…
경북 봉화에서 일어난 ‘농약 음독’ 사건으로 인해 숨진 할머니 위 세척액에서 다른 피해 할머니 4명과는 다른 성분의 살층제 등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 사건으로 숨진 A 씨(85·여)의 위 세척액에서 다른 피해 할머니 4명이 음독한 농약 성분 에토…
광주은행이 직원 A 씨가 대가성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냈다. 3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A 씨가 2022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8회에 걸쳐 4명에게 8억 원 상당을 대출해주면서 자신의 계좌로 1400만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고…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이 휘두른 날 길이 75㎝ 일본도에 살해된 40대 남성의 사인이 ‘전신 다발성 자절창’(흉기에 의한 상처)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두소견이 나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국과수 부검에서 ‘일본도 살인 사건’ 피해자 김모씨의 사인이 전신 다발성 자절창이라는 구…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성희롱 피해를 당한 여직원을 외면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민 대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며…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지난 3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50대 남성 행인을 흉기로…
이별을 통보한 전 연인에게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방송인(BJ)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31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오전 강요미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
새로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의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1951년생인 김 후보자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
부천의 한 횟집에서 단체 먹튀 사건이 일어나 공분을 샀다. 3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경기 부천의 한 횟집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연을 제보한 사장 A 씨에 따르면 이날 8명의 남녀가 식당에 방문해 13만 5000원어치의 음식을 먹었다. 이들은 A…
기상청은 3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전역의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낮 기온은 이날 33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낮 기온은 31.8도(서대문)다. 공식 기온은 29.1도(종로)까지 상승했다. 서울과 함께 경기 과천·가평·고양·…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영상 조작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미스터비스트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인 동료 직원 ‘아바 크리스 타이슨’은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지난 25일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X(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아…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한문철 변호사가 이번 사고가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과실이라도 “최고형은 5년형”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30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시청역 사고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주행 중 길거리 화단에 노상 방뇨하는 여성을 목격한 운전자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주도의 한 도로변 화단에 속옷을 내리고 쭈그리고 앉은 여성에게 일침을 가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A 씨는 이날 제주도 시내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이때…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과천시,가평군,고양시,성남시,구리시,남양주시,오산시,하남시,화성시), 강원도(원주시,화천군,춘천시,강원북부산지), 충청남도(논산시,부여군…
정부가 중증 환자를 집중적으로 받는 4차 병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로드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안 중 하나로 권역별로 중증·응급·희귀 질환 환…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742만 건의 공익신고를 접수했다. 법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공익신고 접수·처리 현황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23년 1년간 접수된 공익신고는 총 742만…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알코…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10대 ‘몰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서부경찰서는 30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 28일 오후 콘서트가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