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왜 헤어져야 해?”…전 여친 집 무단 침입 튀르키예 남성 벌금형
만나던 여성으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집으로 찾아가 무단으로 침입한 튀르키예인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서보민 판사는 지난 9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튀르키예 국적 남성 A 씨(31)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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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던 여성으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집으로 찾아가 무단으로 침입한 튀르키예인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서보민 판사는 지난 9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튀르키예 국적 남성 A 씨(31)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연이은 세수결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다만 안정적 세원 확보를 위해서 세율 인상보다는 경제활력 촉진을 통한 세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최근 세수결손이 났…
간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25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9분쯤 부천 오정구 삼정동 일대 간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 A 씨가 지게차에 치였다.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초등학생 형제를 쇠자 등으로 상습 폭행한 계모와 이를 묵인하고 같이 학대한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김행순 이종록 홍득관)는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
제주시가 탐방객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6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로 폐쇄했던 사려니숲길 탐방로를 다시 개방했다.25일 제주시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사려니숲길 탐방로를 재개방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43분부터 오후 1시 사이 사려니숲길에서 말벌에 쏘였다는 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10대 자녀를 폭행, 고막에 손상을 입힌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명령 등을 선고받은 A 씨(49)에…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면서 드라마 시청을 하던 택시 기사가 이를 지적하던 승객을 위협해 내리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4일 ‘여성 승객이 택시에서 강제로 내려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사건 당시 대구에서 택시를 탑승했는데…
25일 오전 6시 50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 이평리 대교천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A 씨(52)는 전날 아버지와 약 100m 간격에서 낚시하다 다음 날 아버지에 의해 물에 빠져 있는 것이 목격됐다.아버지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A 씨…
세계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8년 만에 울산에서 발견됐다.25일 울산시는 시민 조상제 씨(63)가 희귀야생버섯인 ‘댕구알버섯’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조 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경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뒷산 산책로(범서읍 서남만댕이길 76) 비탈면에서 지름 20cm의 …
현직 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성비위로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재차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경찰서 소속 A(3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새벽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홀로 앉아있는 여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거나 거짓 효과를 내세운 온라인 부당광고가 212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상의 식품 등에 대한 상습·반복적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
집안에 아무도 없었는데, 아래층에서는 소음 진동 시끄럽다고 하면 정말 갑갑한 노릇입니다. 아래층에서도 없는 소리가 난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분명히 소음 진동이 들리기 때문에 항의를 하는 것이고 위층이 발뺌한다고 오히려 괘씸하게 여길지 모릅니다. 이런 경우는 위층에 아니라 제3의 …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불만을 토로한 가운데, 경기와 콘서트 등으로 올해 82억원을 번 월드컵경기장이 잔디 관리에는 2억 5000만원만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콘서트 대관 후 잔디 훼손 면적 산정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윤영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비례)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콘서트의 잔디 훼손 면적과 원인자 복구 비용은 △세븐틴 1760㎡,…
자신을 배추 도둑으로 의심하는 지인을 밀쳐 사망하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70대 여성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60대 남성 B 씨의 농장에서 B 씨를 밀어 …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년에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 기억이 좋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4일 김지욱·금무성·서국희·최영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치매가 없는 65~9…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2개월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환자의 지속 치료를 돕는 제도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었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받은 자료에 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부실로 비판을 받았던 서울시설공단이 잔디 관리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에 지출한 금…
살아있는 오리를 트렁크에 매단 채 주행하는 차량이 포착됐다.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 화성시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빨간색 차 한 대가 트렁크 문에 자루를 끼우고 달린다. 자루에는 오리 두 마리가 담겨 있다. 오리들은 자루에…
추석 연휴 이후 폭염이 물러가면서 온열질환자도 100여일만에 신규 발생이 나타나지 않았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온열질환 신규 발생 환자는 0명이었다.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 6월8일 이후 107일 만이다. 이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