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확 추워진다… 강원 산지엔 눈 소식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일요일인 17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다음주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로 평년보다 3~8도 높을 전망…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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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일요일인 17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다음주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로 평년보다 3~8도 높을 전망…
중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가 수학여행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학생들 대신 비용을 내줬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달전 쯤 중학생 아들이 수학여행 간다는 통지문을 보여줬다”며 겪은 일을 공유했다.당시 통지문을 본 A씨는 수학여행에 가지 못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공천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을 창원지검으로 이송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조민우)는 지난 13일 윤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전…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80대 치매 노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15일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진환)는 살인 사건 2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피고인 A 씨(82)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검찰은 1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
가수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 티켓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며 구매를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는 12월부터 예정된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
제주 해경이 이른바 ‘싹쓸이 그물’로 불리는 범장망으로 불법조업에 나선 중국어선을 100㎞가 넘는 추격 끝에 나포했다. 최근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135금성호 수색에 해경이 전념하고 있는 틈을 타 중국어선들이 불법조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해양경찰청은 15일 무허가 중국…
후배와 장난치다 발을 걸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1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19)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0년 1월 27일 강원 춘천시의 한 중학교 축구부 생활관 거실에서 …
옆집에서 소음이 난다는 망상에 손도끼로 겁을 주려다가 격분,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15일 오전 10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주거침입,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전 여자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일명 ‘거제 교제 폭력 사망사건’의 가해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에 많은 이들의 재판부의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하고 있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영석)는 14일 상해치사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 선원 10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 등 구조세력은 이날 금성호 주간 수색에 돌입했다.주간 수색은 함선 총 37척(해경 23척, 관공선 8척, 군 4척, 민간 2척)과 항공기 9…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제주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문다혜 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문 씨는 최근 2년여 동안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
육군 예비역 소령 출신 유튜버 ‘코리아세진(김세진)’이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된 육군 중령 양광준 씨(38)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코리아 세진은 육군사관학교 67기로, 양 씨의 두 기수 후배다.13일 유튜브 채널 ‘코리아세진’ 커뮤니티에는 “끔찍한 사건이 처음…
헤어진 여성과의 성관계 사진·동영상을 지인에게 발송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4…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전직 군인이 항소심 재판에서도 징역 3년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이수환 부장판사)는 1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협박과 감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 씨(37)의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충남 천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지난 14일 오후 8시 11분께 천안 서북구 두정동·백석동·불당(1·2)동·신당동·쌍용(1·2·3)동과 동남구 신방동·용곡동·봉명동 등 11개 지역에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천안 전체 …
일요일인 오는 17일 손기정기념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마라톤 행사와 관련해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가양대교 남단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서울경찰청은 대회 구간 중 도로를 통과하는 월드컵경기장~구룡사거리~가양대교 주요 도로상 교통통제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81건의 글이 게시됐다.15일 오전 9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19건, 수학 4건, 영어 14건, 한국사 0건, 사회탐구 38건, 과학탐구 5건, 직업탐구 1건, 제…
일요일인 오는 17일 서울 도심에서 마라톤 행사가 열리면서 상암 월드컵공원부터 가양대교 남단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손기정기념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마라톤 행사로 인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하프 코스(21㎞) 340…
비대면 도박 자금 환전 앱을 홍보해 전국에서 홀덤펍 가맹점을 모집하고 70억 원대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상계좌를 이용한 환전 앱 대표·직원, 가맹점주·딜러, 고액 도박자 등 628명을 도박·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재판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 50분쯤 본인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지난달 31일 보석 석방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