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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 뒷담화 발각 뒤 해고…법원 “절차 위반한 부당해고”

      사장 뒷담화 발각 뒤 해고…법원 “절차 위반한 부당해고”

      다른 직원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회사 대표에 대한 뒷담화를 하고 회사 물건을 파손했더라도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해고는 부당해고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지난 6월28일 A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 구제재심판정을 취소해…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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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계 ‘제 식구 감싸기’…징계 요구 10명 중 4명은 미이행

      체육계 ‘제 식구 감싸기’…징계 요구 10명 중 4명은 미이행

      문화체육관광부가 폭력, 성 비위, 인권침해 등을 저지른 체육계 인사의 징계를 요구해도 10명 중 4명은 실제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대상 징계의 절반 가까이가 이행되지 않고 기준보다 낮은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는 등, 체육계의 제 식구 감싸기가 만연하다는 지적이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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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미등록-미인증 전기차 충전기 등에 42억 보조금 줄줄 샜다

      [단독]미등록-미인증 전기차 충전기 등에 42억 보조금 줄줄 샜다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자가 미등록·미인증 충전기 설치 등을 통해 42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사업자가 부정 수급한 보조금에 대한 환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보급에만 매몰돼 보조금 관리가 부…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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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겉옷 챙기세요”…일교차 최대 15도 ‘유의’

      “겉옷 챙기세요”…일교차 최대 15도 ‘유의’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서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오늘(23일)과 내일(24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이날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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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년에 한번 내릴 비”…  하루 397㎜ 가을폭우

      “200년에 한번 내릴 비”… 하루 397㎜ 가을폭우

      “제가 살아생전 겪은 가장 악몽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다들 몸만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22일 경남 김해시 칠산서부동의 최용기 이동마을 통장은 허탈한 목소리로 말했다. 20일부터 427.8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김해에선 지역…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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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순천 등 ‘9월 최고 강수량’… 치매 아내 마중가다 급류 참변

      부산-순천 등 ‘9월 최고 강수량’… 치매 아내 마중가다 급류 참변

      여름 장마보다 독한 가을 폭우의 기습에 곳곳에서 사람이 숨지고 논밭과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이어졌다. 전남 장흥에서는 귀가하는 부인을 마중 나가던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산사태 및 하천 범람 우려에 전국에서 150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 치매 아내 마중 가던 남…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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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 온다더니 400㎜, 빗나간 기상청 예보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것을 두고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기상청은 20일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런데 21일 경남 창원시(397.7mm), 김해시(368.7mm),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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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지나가자 기온 뚝, 일교차 10도 안팎

      “거짓말처럼 공기가 달라졌네요. 여름옷을 이제 정말 옷장에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직장인 홍모 씨(40)는 “20일 밤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 다음 날 아침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21일 용산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로…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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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의협에 ‘정부 뺀 여야의 협의체’ 제안

      민주, 의협에 ‘정부 뺀 여야의 협의체’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지도부를 만나 “의협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더 개방적으로 나와야 한다”며 정부 여당을 압박했다. 민주당은 의협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는 동시에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출범도 제안한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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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공장이 도심숲으로… 시민들과 3000그루 ‘마이트리’도 심어

      폐공장이 도심숲으로… 시민들과 3000그루 ‘마이트리’도 심어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리그린 파크’.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250㎡(약 75평) 규모 정원이다. 이곳엔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계수나무, 조팝나무, 황매화나무 등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나무 수백 그루가 있다. 나무 사이엔 사람들이 둘 혹은 셋씩 벤치에 앉아…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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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내 1000평 인공정원서 숲캉스”… 패션브랜드엔 4분, 숲엔 37분 머물러

      “백화점 내 1000평 인공정원서 숲캉스”… 패션브랜드엔 4분, 숲엔 37분 머물러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모 씨(34)는 주말이면 인근 백화점으로 ‘숲캉스’를 간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의 실내 숲 ‘사운즈 포레스트’가 목적지다. 정 씨는 “산이나 바다에서 자연 휴양을 하는 걸 좋아하지만 자주 갈 순 없지 않나”며 “집 가까이 숲이 있으니 특별한 볼일이…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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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사이버 도박-코인 투자 ‘급전’ 빌리려 암구호 누설한 군 간부들

      [단독] 사이버 도박-코인 투자 ‘급전’ 빌리려 암구호 누설한 군 간부들

      장교 등 군 간부들이 사채업자에게 가상화폐 투자와 사이버 도박 등에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신분 확인 및 담보용으로 암구호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암구호는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기 위해 그날그날 각 부대가 정해 문답식으로 주고받는 단어로 3급 비밀이다.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의 블랙…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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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없는 거리서 신나게 ‘사방치기’

      차 없는 거리서 신나게 ‘사방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가을로 접어든 22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이 ‘차 없는 거리’로 변했다.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바닥에 그려진 사방치기 그림 위에서 놀이를 하고 있다.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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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로 가야되는 손수레… 폐지 수집 노인들 잇단 교통사고

      차도로 가야되는 손수레… 폐지 수집 노인들 잇단 교통사고

      최근 경기 고양시의 도로에서 60대 노인이 폐지 수집 손수레를 끌고 가다가 차에 치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7월 기준 국내의 폐지 수집 노인은 1만483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5명 중 1명꼴로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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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서 심리 민사소송 절반, 혼자 낸 ‘소송왕’

      대법원이 심리 중인 민사 소송 중 절반은 일명 ‘소송왕’으로 불리는 단 1명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대법원이 심리 중인 민사 사건은 총 7283건인데, 그중 정모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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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스토리’ 유료 아이템 조작 보상… 넥슨, 이용자 80만명에 219억 지급한다

      넥슨코리아가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료 아이템 이용자 80만 명에게 확률 조작에 따른 피해 보상 명목으로 219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인당 평균 보상금액은 약 20만 원이며 최고 보상액은 약 1000만 원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코리아가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분…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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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킥스’ 19일 개통 첫날 접속 지연 등 장애

      형사 사건 절차 전자화를 위해 도입된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이 개통 첫날 접속이 지연되는 등 장애가 발생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19일 합동 개통한 차세대 킥스에서 일부 사용자들에게 접속 장애 등 문제가 발생했다.…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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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2학기 등록률 3%… 9곳은 단 한 명도 없어

      의대 2학기 등록률 3%… 9곳은 단 한 명도 없어

      전국 40개 의대에서 2학기 등록금을 낸 학생이 3.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대 9곳의 경우 재학생이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의대 안팎에선 “조만간 집단 유급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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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택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도 피해자” 발언 논란

      임현택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도 피해자” 발언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실명 등을 공개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피해자’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임 회장은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20일) 구속된 전공의 정모 씨를 면회한 뒤 취재진과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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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가는 가을밤, 산사에서 즐기는 음악회

      깊어가는 가을밤, 산사에서 즐기는 음악회

      2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달오름 음악회 ‘진관미학’에서 이화국악관현악단과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의 합동 공연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오세훈 서울시장 및 여야 국회의원, 한국 주재 외국 외교관과 그 가족, 시민 등 3000여 명…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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