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서 여성 1명 추락사, 집안에 또다른 시신이…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추락사했고, 다른 한 명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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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한 명은 추락사했고, 다른 한 명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병원을 떠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병원들도 전공의 정원의 94%가 비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료 시간을 늘리는 등의 노력에도 공공의료 진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이상욱 국힘의…
전 연인의 근무지로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오창섭)는 26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 가족들의 상실과 충격이 크다”며 “살인…
과거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맛집으로 소개됐던 돈가스 집이 휴게소 음식점 중 ‘명품 맛집’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월부터 예선, 본선,…
검찰이 건설경기 불황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해주면서 1% 수수료를 받은 비리사건을 수사하고 있다.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최근 PF대출을 해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전 금융기관 간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대…
조현병을 앓던 50대 여성이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직접 방화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전북 익산소방서와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1분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호실 일부(29㎡)와 …
배우 김지은이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김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3일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현재 방영 중인 tvN …
중학교 동창생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백초크를 걸어 목졸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류호중 부장판사)는 2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애초 기소될 때에는 구속이 됐다가…
수도권 명문대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학 연합동아리 ‘깐부’를 통해 대형병원 의사, 상장사 임원 등 동아리와 무관한 이들에게까지 마약이 전파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동아리 회장 염 모 씨를 추가 기소하고, 마약을 투약한 4명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합동아리를 결성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의 추가 범행이 적발됐다. 검찰은 동아리 회원이 아닌 자들에게까지 마약이 전파된 정황을 포착해 주범인 동아리 회장 등을 추가 기소했다. 동아리 회장으로부터 매수한 마약을 투약한…
방송인 김신영이 SNS 등에서 자신을 사칭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신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을 공개하며 “속지 마세요. 진짜”라고 적었다.해당 누리꾼은 “어떤 사이트에서 김신영 님을 이상하게 각색하여 …
지난해 전체 장애인 중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비율이 67%로 비장애인보다 10%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건강검진 수검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말꼬리 잡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회 각계 원로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윤종군 원내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낮 더위는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경기 의왕시의 일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랐다. 이 밖에 부산이 30.3도, 경남 창원시가 30.2도, 경주시 30.1도 등 전국 곳곳에서 30도…
26일 오전 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종합상가 앞. 2.7㎞ 떨어진 선릉역 앞으로 가기 위해 일반 택시를 부르듯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서울 자율차’를 호출했다. 곧 차가 도착해서 탑승했다. 일반 택시와 똑같은 외관의 택시는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운행이…
의사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직원 2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6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4일 고려제약 임원 A 씨와 회계 담당 직원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각각 회사의 영업 관리…
20대 연인에게 사상 피해를 입힌 광주 외제 승용차 도주치사 사건은 2차 술자리를 이어가기 위한 음주운전이 부른 비극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씨(32)와 친구(31), 후배(29) 등 3명은 24일 오전 1시경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소주 …
급성 맹장염에 걸린 10대 중학생이 병원에서 수술을 거절당해 2시간이나 헤매다 간신히 수술을 받았다. 온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경 중학교 3학년인 A 군은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거주지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해 집 근처 의원을 방문했다. A 군은 맹장염이 의…
서울시 학교폭력 피해가 초·중·고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에…
전국 국립정신병원 5곳에서 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가 정원의 절반 가량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정신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부곡·춘천·공주병원)의 정신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