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도 피해자” 발언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실명 등을 공개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피해자’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임 회장은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20일) 구속된 전공의 정모 씨를 면회한 뒤 취재진과 …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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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실명 등을 공개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피해자’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임 회장은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20일) 구속된 전공의 정모 씨를 면회한 뒤 취재진과 …
2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달오름 음악회 ‘진관미학’에서 이화국악관현악단과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민주의 합동 공연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오세훈 서울시장 및 여야 국회의원, 한국 주재 외국 외교관과 그 가족, 시민 등 3000여 명…
과거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교육감직을 상실했음에도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다.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예비후보 5…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3층 강의실. 코스타리카, 르완다,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에서 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관리자 13명이 ‘국제 보안규정’을 주제로 한 이주형 항공보안처 차장(57)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
서울에서 세계 음식을 맛보고 대표 쇼핑 지역을 탐방하며, 도심 속 버스킹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서울시는 역사, 예술, 음식 등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를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라이프스타일 …
22일 서울 중구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4 중구 북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도서 교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추억을 거닐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제10회 시흥책문화 축제 ‘부끄부끄(BOOK BOOK) 서(書)로 이끌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열 번째 축제를 기념해 ‘10으로 짧은 글짓기’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흥(興) 나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판소리를 즐기고 삼해주 등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2일 서울시는 27∼29일 사흘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올해로 14회째인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서울시 무형유산의 가치를 …
부산시는 20일 남구 부산항 우암부두에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기술센터(R&D 플랫폼)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 1월 착공해 올 1월 완공됐다. 총사업비 405억 원이 투입됐으며 4902㎡ 규모 부지에 지상…
울산시민 대부분은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민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정당현수막 전용게…
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의 기업박람회 코리아 엑스포를 다음 달 23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대구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곳 등 국내외 스타트업 총 25곳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수영구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64)은 1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간 경쟁이 도시 간 경쟁으로 바뀐 지 오래됐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결국 주민의 행복”이라며 “이를 위한 핵심 동력은 ‘문화’라…
전남에는 2023년 말 현재 5만30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족의 4.4%로 전국 시도 중 7번째로 많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2011년부터 모국(母國)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
전북대가 해외 대학들과 학생 교류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7∼19일 이탈리아 시에나 외국인대와 베네치아 카포스카리대, 그리스 아테네국립공대 등 7곳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 기간 이들 대학에…
전남도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잎·줄기 마름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이 길고 평균 기온도 섭씨 28.5도로 평년보다 2.2도가 높아…
전북 전주는 후백제의 왕궁이 있던 왕도(王都)다. 삼국사기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다양한 문헌에는 견훤왕이 전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백제 건국을 선포해 37년간 통치했다는 기록이 담겨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후백제 문화유산은 162곳인데, 이 가운데 76.5%에 해당하는 124곳이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 무술 ‘택견’을 유럽에 알릴 전진기지가 폴란드에 들어선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폴란드 북부 항구도시인 그단스크에 23일(현지 시간) 98㎡ 규모의 택견전수관이 문을 연다. 이 전수관은 폴란드인들로 구성된 현지 택견 단체가 그단스크시 소…
충남도가 기업혁신파크와 수산 식품 및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천주교 순례길 명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당진 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SK렌터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과 함께 2030년까지 2980억 원을 …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기록문화 운동인 ‘영상자서전 사업’의 촬영 인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2022년 9월 시작한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은 이달 현재 1만1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도민 개개인의 삶을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저장해 소셜…
정부가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인 생분해 플라스틱에 대한 친환경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올해를 끝으로 기존 인증이 끝날 예정이었는데 산업계 요청에 따라 정책을 4년 더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산업계는 당장 한숨을 돌리긴 했지만 근본적인 육성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