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곳 호우특보 모두 해제…고성 간성 누적 82.5㎜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강원도는 북부동해안과 산지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나,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기상청은 18일 낮 12시를 기해 강원 3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대상지역은 고성평지, 속초…
-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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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강원도는 북부동해안과 산지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나,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기상청은 18일 낮 12시를 기해 강원 3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대상지역은 고성평지, 속초…
대통령실은 18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상황에 관해 “현장 의료진의 헌신, 병의원들의 협조,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큰 불상사 없이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우려했던 것과 달리 큰 불상사는 없었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 상승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보다 1749원 많다.서울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만1811원…
올 가을 드론 1000대의 화려한 불빛이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26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5회에 걸쳐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총 7만8000여 명이 관람한 서울 대표 야간관광콘텐츠로 가을을…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소셜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린가드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앞서 올린 동영상에 대해 사과한다”며 “영국 밖 나라들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탈 때 다른 규정이 있다. 안전에 유의하…
최근 의료대란과 응급실 이송 거부 사태 속 추석 연휴 강원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외상환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강원권 외상센터가 있는 원주까지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 병원 응급실에 총 215명이 방문…
제주 한 호텔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호텔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호텔 투숙객인 A씨는 5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해외 체류자에게 주민등록상 주소인 주민센터로 과징금 부과 문서를 보내놓고 SNS 메시지를 통해 체납고지서를 발송한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판사 서경민)은 지난 7월19일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는 문모씨가 영등포구청장을 상…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또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 고성지역에 내린 호우주의보 역시 유지되면서 강원지역 호우특보는 (강릉=뉴스1) 2곳으로 확…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에 가장 심했다가 밤 11시가 넘어야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6시간 …
지난 17일 오후 7시 42분쯤 강원 태백 동점동 구문소 인근 지방도에서 50대 A 씨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30대 B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충돌했다.이 사고로 SUV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포함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 씨가 도로를 역…
추석 당일 경북에서 인명 사고가 속출했다.1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쯤 울진군 울진읍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A 씨(60대)가 실종됐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농기계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오후 5시 46분쯤 의성군 봉양면에서 농사…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4배 이상 불어나 가장 치열했다.18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
무더운 환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사망 산업재해 인정 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18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4분께 해남군 북일면…
추석이나 설 명절이 되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대형 참사가 벌어지곤 합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친지 혹은 친구들이 모여 술자리가 벌어지고, 밤늦게 큰 소리로 떠들다보면 이웃과 갈등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평소 쌓여던 감정까지 폭발해 칼을 휘두르고 살인 사건까기 벌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명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검찰은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에서 급여 등으로 받은 2억3000만 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이웃 주민이 주택 옥상에서 소음을 유발했다고 생각해 가스 분사기를 들고 올라가 협박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알코올 치료 …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인천공항에 21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 총 21만2896명(출발 9만5401명, 도착 11만7495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 추석연휴기간 인천공항에서 가장…
노인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장기외박자 대상 특례입소’ 규정의 허점을 노려 급여비용을 타낸 법인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는 A 사회복지법인이 전남 해남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처분 취소 청구 …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시설 입소 정원을 편법으로 초과 운영한 노인복지센터 법인이 업무정지 처분은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까지 패소했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A사회복지법인이 전남 해남군수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50일 처분 취소 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