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집나간 독거노인, 10시간만에 찾았다…다음날 야산서 발견
추석 연휴에 집을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80대 독거노인이 10시간 만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4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에서 주민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표고리 마을 이장은 “독거노인 A 씨(82)가 오후 5시경 집을 나간 것 같은데 …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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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집을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80대 독거노인이 10시간 만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4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에서 주민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표고리 마을 이장은 “독거노인 A 씨(82)가 오후 5시경 집을 나간 것 같은데 …
추석 연휴에 북한에서 날린 오물풍선이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떨어져 불이 났다.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오후 9시4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옥상에 불이 난다는 신고가 서울 강서소방서에 접수됐다.소방은 차량 15대, 인력 56명을 투입해 신고 …
주유 중 흡연하던 여성이 이를 지적받자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유 중 담배 피우는 제정신 아닌 여성과 한바탕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방금 있었던 일이다. 흡연 동영상 촬영 후 …
맥주나 소주 등을 구입한 후 빈 병을 돌려주지 않아 생긴 ‘빈 용기 미반환 보증금’이 5년 간 6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빈 용기 미반환 보증금은 646억5900만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에 조건을 걸지 않겠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연휴 기간…
16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2터널 안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 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합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이후 숨졌다.B 씨와…
16일 오전 7시 36분경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에서 35t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이날 구조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시 파견했다. 하지만 어망 등으로 인해 선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해경은 선실에 있던 8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돼 3명이 사망했다.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이 구조 신고를 받고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시 파견했으나 어망 등으로 인…
정부가 의사·장비 부족으로 응급실에 환자를 받지 않는 의료진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공문을 의료계 단체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실 운영 지침’을 전국 17개 시도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 주요 단체에 전달했다.…
한 배달 기사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배달을 갔다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배달 기사 A 씨는 16일 동아닷컴에 “평창동에 배달을 갔다가 한 할머니에게 따뜻한 선물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A 씨는 “10일에 초밥 1인 세트를 배달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의료계와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협의체) 참여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모 의사단체 대표와 만나 의정갈등 해법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남은 연휴 동안에도 의료계를 만나 협의체 참여 요청을 비롯해 의…
이번 추석에는 평소보다 밝고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16일 과학계에 따르면 달이 지구와 근접하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일 예정이다.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시기별로 지구에서 보이는 크기가 다르다. 달과 지구 중심과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이지만 가까워지는 근…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올해 치매 증상을 보이는 만 65세 이상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상태에 놓일 정도로 치매는 이제 남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치매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치료제는 어디까지 개발됐을까.골칫덩어…
음주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32)이 구치소에서 첫 명절을 맞는다.김호중은 5월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 4개월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울구치소 9월 식단 확인 결과, 추석 당일인 17일 아침으로 …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 탑승한 8명은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7시 40분경에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조난 신고…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 받은 뒤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16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
추석 연휴 셋째날인 16일은 전날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됐다. 또 서서울요금소에서 …
병역 기피 혐의 등으로 두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적 있는 남성에 대한 병무청의 해외 출국 불허는 정당한 처분이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지난 7월11일 A(31)씨가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국외여행 허가신청 불…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