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의대 지원자 7만 돌파…정원 증원에 서울-경인 지역 경쟁률 하락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기준 마감된 서울과 경인 지역 의대는 평균 경쟁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8개 의대 지원자 수는 1만6671명으로 지난해보다 1619명 줄었고, 경인 지역 4개 의대는 지난해보다 …
- 2024-09-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기준 마감된 서울과 경인 지역 의대는 평균 경쟁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8개 의대 지원자 수는 1만6671명으로 지난해보다 1619명 줄었고, 경인 지역 4개 의대는 지난해보다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32)와 계약을 해지했다. 당초 계약은 올해 12월까지였지만 손준호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양측은 동행을 일찍 마무리하기로 했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은 13일 입장을 내고 “선수단과 팬들에게 …
마약류 중독으로 치료 보호를 받은 의사가 치료 보호 기간 중 의료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조현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을 앓으며 진료를 이어간 의료인은 총 100명이 넘었다. 의료법상 마약류 중독자·정신질환자는 면허 취소 대상이지만, 결격사유를 관리하는 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119구급대원들을 찾아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의 충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의료기관·소방 간 사전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불편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10년 전 해외에서 수억 원대 명품 시계를 선물 받고도 세금을 내지 않고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3일 부산지방검찰청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양 프로듀서를 특정범죄가중법위반(관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 …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복귀 전공의 등 명단을 게시한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13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의대생 등 명단을 메디스태프, 텔레그램 등에 수차례 게시한 사직 전…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정부의 ‘5년간 2000명’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장기 계획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력 증원이라는 점과, 과학적 추계를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니 의료인들이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인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주길 …
의료 공백 사태 해법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재조정’ 논의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추석 연휴 전 출범이 불발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3일 오전 “정부도 의제를 자신들이 제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제가 제안하는 거니까 제 말을 들으시면 된…
시비를 말리는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진경찰서는 A(20대)씨에 대해 중상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경비원 B(60대)씨의…
서울 시내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 수가 약 반년 만에 4배로 늘었다. 최근 성인인증 절차가 부실한 무인 전자담배 가게가 잇따라 적발된 가운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합성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를 본격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상반기 실태조사 당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비교적 빠르게 단일화에 합의했던 진보 교육계가 경선 방안(룰)에 이견을 보이며 흩어졌다. 사실상 선두 후보인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움직이는 큰 조직을 놓고 군소 후보들이 저항에 나선 모습이다. 진보 교육계 후보 8명이 참여한 단일화 기구인 ‘2024 …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검찰이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와 관련해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의혹이 인 변호사를 수사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역 A변호사에 대해 수사 중이다.A변호사는 지역 내 한 금융기관 부실 대출 수사 …
증원이 이뤄진 의과대학의 수시모집에 수험생 6만2000여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6000여명 더 많아졌다.13일 대학별로 공개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현황을 취합한 결과,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의대 39곳에서는 2978명 모집에 총 6만250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21.0…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귀성 차량으로 인해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에선 자동차 5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
서울에서 열린 불꽃놀이 축제 직후 미세먼지 수치가 10배까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13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서울불꽃축제 행사 직후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가 서울시 …
13일 오후 1시 32분께 전북 전주시 용정동 1번 국도 한 교차로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제일 앞에 있던 대형트럭에서 단독사고가 나며 발생했다. 뒤에서 달려오던 싼타페 차량이 서행해 멈추는 과정에서 차량 5대가…
2022년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 화재사건 관련자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13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최근 업무상실화 혐의로 이 사건 시공업체 전기팀 팀장 A씨 등 2명과 열선 시공을 담당한 업체 관계자 4명 등 6명을 불구속기소 했…
현직 경찰관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종로서 소속 A경위의 공금 유용 사실을 확인해 직무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A경위는 종로서 정보과에 근무할 당시 공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유용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연금개혁 브리핑이 갈등만 노출된 채 마무리됐다.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연금개혁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 정부안을 발표한 이후 열린 세 번째 자리로, 이 전 두 차례 브리핑은…
경기도가 소규모 사업장의 이주노동자 불법 파견 방지 등 안전교육 권고에 나선다. 올해 6월 근로자 23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시 공장 화재의 재발을 막으려는 조치다.경기도는 “이달 27일까지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가장 많은 화성시 사업장 676곳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