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대학가 인근 홀덤펍서 도박판’ 308명 검찰 송치
유흥가와 대학교 인근 홀덤펍에서 불법으로 도박장을 연 업체와 도박을 벌인 일당 등 308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도박장소 및 방조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씨를 비롯한 업주들과 관계자 등 87명과 도박 혐의를 받는 나머지 22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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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와 대학교 인근 홀덤펍에서 불법으로 도박장을 연 업체와 도박을 벌인 일당 등 308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도박장소 및 방조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씨를 비롯한 업주들과 관계자 등 87명과 도박 혐의를 받는 나머지 22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임원에서 면직됐다. 집행부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임현택 전 의협회장 불신임을 주도했다는 게 사유다.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전날(18일) 오후 황 회장과 박 위원장에게 제42대 집행부 임원 면직 처리 …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서 교육부는 대학생 학자금·주거 지원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교육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윤석열 정부 교육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을 8구간에서 9구간으로 확대한다…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 중 가장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교육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서 전체 초1 중 82.7%에 달하는 29만 3000명이…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가 지난 11일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한 동덕여대 재학생이 농성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유튜브 하이니티 채널에는 1분 가량의 동덕여대 재학생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동덕여대 재…
19일 오전 4시께 경기 부천 중동에 있는 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났다.이 불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불이 난 호실은 모두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은 영문으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까? 현재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와 ‘Hangang River’가 혼용 사용되고 있어 정확한 표현이 무엇인지 헷갈린다는 시민들이 있다.외국인 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태업 이틀째인 19일 오전 수도권전철 일부 노선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수도권전철 운행 635대 열차(첫차부터 누적) 중에서 150여 대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됐다. 특히 1호선과 경의중앙선 지연이 두드러진…
19일 오전 2시4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4층짜리 고시원 건물의 옥상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창고 안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창고 안에 …
전신주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한 철제 지선에 걸려 넘어진 보행자에게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손해배상을 하라는 조정결정이 났다.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한전의 철제 지선 설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 한전은 280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정숙 여사와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김 여사와 참고인 조사 소환 일정을…
하루 3잔의 커피 섭취가 심혈관 다발성 질환 위험 절반으로 절반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다발성 질환이란 한 사람이 제2형(성인) 당뇨병·뇌졸중·심장병 등 두 가지 이상의 심장대사 질환을 앓는 것을 말한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국 쑤저…
충남 천안에서 쌍둥이를 임신한 40대 산모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하다 결국 소방 헬기를 타고 약 130㎞ 떨어진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1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4분경 천안에 거주하던 산모 A 씨(41)가 119상황실에 전화를 …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한 것은 6번째로, 이 대표는 5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다. 이 대표는 이달 15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공직선거법 사건과 …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들이닥치면서 출근길 풍경이 확연히 달라졌다. 시민들은 겨울옷을 급하게 꺼내입고 마스크와 목도리로 중무장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로 평년보다 낮다. 내륙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반짝 추위’는 오늘까지 이…
한 여성이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하던 이웃집 남성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구했다는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현직 소방관이자 두 딸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최근 X에 신고받고 출동한 빌라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유했다.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은 한 빌라 3층이었다. …
화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중부내륙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오는 20일부터…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 주거…
이송 중 시한부 환자를 침대에서 떨어뜨려 결국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설 구급차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지난달 31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
관세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미국산 꿀을 수입한 40대 부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사업자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 구입해서 받은 감세액만 1억 원이 넘었다.전주지법 형사제7단독(판사 한지숙)은 관세법위반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