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일 날 뻔” 눈썰미 좋은 경찰 덕분에 선박 침수 막아
“선박이 침수되면서 선수가 앞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더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지난 9일 오후 9시 38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에 정박 중인 연안 통발 어선 A 호(2.99톤, 군산 선적)가 침수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새만…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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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이 침수되면서 선수가 앞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더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입니다”지난 9일 오후 9시 38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에 정박 중인 연안 통발 어선 A 호(2.99톤, 군산 선적)가 침수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새만…
대기업이 협력사나 납품업체에게 핵심 기술 자료를 요구한 뒤, 핵심기술을 베끼거나 훔치고 계약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술을 빼앗긴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도 대기업이 기술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일일이 입증해야 하고 빼앗긴 기술로 인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조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사에 대해 “검찰의 최종 판단이 안 나와 검찰의 처분 결과를 보고 관련 사건의 처리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 판단 이전 사건 관련 수사를 진행하기에는 현재 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 조사 상황을 밝히며 일부 임원이 규정을 위반해 성공보수(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문체부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발표 동안 “안세영(삼성생명) 인터뷰를 계기로 체육계의 낡은 관행이 사회적…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드민턴협회사무 검사 및 보조금 점검 상황 중간발표를 했다.앞서 지난 8월 5일 ‘배드민턴여제’ 안세영(22)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정상을 차지하는동시에 “앞으로 대표팀과는 같이 가기 힘들 것 같다”며 대표팀이탈 의사를 …
만취 상태로 지인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둔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계양구 계산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 B(60대·여)씨와 C(60대·여)씨의 머리 부위를 …
올해 추석 연휴기간 국민 4명 중 1명은 아무 데도 안 가고 절반만 귀성이나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교통연구원이 96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추석에는 응답자의 52.1%가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3%는 아무 데도…
국내 오픈마켓에 반려견을 상품으로 등록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한 오픈마켓에 올라온 강아지 판매 글과 사진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토종 반려견을 13만 9000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매 선택지에는…
응급실 2개 중 1개는 의정갈등 이전보다 가동률이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10개 중 1개는 가동률이 50% 이하로 내려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4~9일 6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급실 운영실태 조사 결과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향해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박단 비대위원장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임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저를 비롯해 손정호, 김서영, 조주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나고도, 음주운전 혐의는 면피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모 제약회사 직원 A(40)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
“제가 유족이라면 어땠을까요. 징역 23년의 형이 정의라고 생각했을지 다시 한번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광주검찰청 소속 검사는 10일 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의 심리로 열린 A 씨(45)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A 씨는 지난 2월 18일 오후 6시 5분쯤 목포의 …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응급환자 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내 사망자가 증가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 받…
재단법인 평산책방 이사회는 지난 8일 평산책방 직원 피습사건과 관련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0일 성명문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평산책방을 다녀간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1조7845억에 이르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체불액이 1조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임금체불을 ‘경제살인’으로 여기고 중대범죄의 성격에 맞게 법제도를 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김위상·김형동·임…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8~2022) 추석 명절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70건으로 이 가운데 425건(36.3%)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르뮌헨)가 팔레스타인전에서 응원단 ‘붉은악마’와 충돌한 데 대해 사과했다.9일 김민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만 무스카트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부친이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다가 고소당했다. 네이버는 ‘이용제한’ 조치를 내렸다.피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본도 살해사건’ 가해자의 부친 백모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 현관에 세워둔 외발 전동휠의 ‘리튬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9일 MBN에 따르면, 당국은 마천동 빌라 화재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현관에서 발견된 외발 전동휠 배터리에서 발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