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대 피하려 진료기록 위조한 아이돌 출신 30대 기소
아이돌 출신 30대 남성이 현역 입대를 피하려 병원 진료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치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전 아이돌 그룹 멤버 A 씨(3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또 범행을 도운 A 씨의 모친 B 씨와 간호사 C 씨도 함께 재판…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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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30대 남성이 현역 입대를 피하려 병원 진료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치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전 아이돌 그룹 멤버 A 씨(3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또 범행을 도운 A 씨의 모친 B 씨와 간호사 C 씨도 함께 재판…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 있던 독도 모형이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의 전수조사 전 사장 지시로 철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승진 시의원(중랑3)에 따르면 광화문역 독도 조형물은 5월 중순 광화문역을 찾은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5월20일 철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당직 병·의원 수가 하루 평균 7931개소로 집계됐다. 설 연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신청을 받은 결과,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개소가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올해 설 연…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사진·에이스침대 대표)은 1억4000만 원 상당의 쌀을 경기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경암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쌀 기탁식을 갖고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의 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10㎏) 5900포를 전달했다. 에이스경암은 26년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태극궁사’ 김우진(32·청주시청)이 청소년 도박 근절에 나섰다.충북경찰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김우진을 홍보대사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우진는 이날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청소년에게 도박에 …
동반자살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자살방조죄로 처벌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9일 자살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32)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A 씨는 지난 3월, 충남의 한 공장 콘테이너에서 여성 B씨와 함께 수면…
검찰은 9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신 모 씨가 문 전 대통령의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되자 이상직 전 의원 및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와 소통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날 신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
지난해 헌팅을 거절했다고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사건이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한 지방대 남학생이 번호 딴 여성이 뒤늦게 거절했다는 이유로 욕설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두려움에 떨었다.경상도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A 씨는 지난 8일 대학 온…
한 공무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신내2동 주민센터 소속 김동현 주무관은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근처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갔고 의식을 잃어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
KAIST가 국내 최초로 미국 뉴욕대와 공동학위제 도입을 추진한다. 두 학교가 함께 새로운 학과를 설립해 학생을 양성하는 개념이다. 이르면 2, 3년 내 신입생을 받을 전망이다.9일 KAIST와 뉴욕대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AI) 분야 공동학위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백모 씨(37)의 아버지가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겼다가 유족에게 피소당했다.피해 유가족은 지난 4일 오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백 씨의 아버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백 씨 관련 기사…
경찰이 ‘인공관절’ 대리 수술 의혹을 받는 이대서울병원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다.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A 교수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이대서울병원은 지난 7월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이 수술 과정에서 인공관절 부품을 교…
정부가 지난주 파견한 군의관 15명 중 7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 조기 배치됐던 15명 중 7명은 당초 본인이 지정됐던 병원에서 여러가지 배후 진료 일을 하고 …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해온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학부 수강생들에 의대 증원 지지 댓글을 작성하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정 교수는 “지지 댓글 요청은 조교가 독단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3일 본인이 출연하…
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9일부터 군의관, 공중보건의(공보의) 235명을 추가로 파견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응급실에 투입된 군의관들도 임상경험 부족으로 응급실에서 근무를 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의료사고가 발생할…
정부는 최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개인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가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는 것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응급…
여권 내부에서 수도권과 중진의원 중심으로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응급의료 공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책임을 물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사단체들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 방법으…
아들 여자친구의 회사에 있는 금고를 털어 수천만원을 훔친 50대 상습 절도범과 아버지에게 금고 정보를 알려준 아들이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6단독 서진원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8)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 순간에 지옥이 됐다”며 가해자 백모(37)씨에 대한 최고 엄벌이 내려지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백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고 엄벌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탄원서 공개 모집에 나선 것이다…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암 수술 환자 수가 전년보다 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