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제 범죄조직 총책·관리자 검거…미국에 인도
미국 사법당국이 수사중인 국제 범죄조직 총책·관리자가 국내에서 검거돼 미국으로 인도됐다. 법무부는 19일 랜섬웨어 이용 범죄조직 총책 러시아인 A씨와 자금세탁 범죄조직 핵심 관리자 베트남인 B씨를 검거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02…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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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당국이 수사중인 국제 범죄조직 총책·관리자가 국내에서 검거돼 미국으로 인도됐다. 법무부는 19일 랜섬웨어 이용 범죄조직 총책 러시아인 A씨와 자금세탁 범죄조직 핵심 관리자 베트남인 B씨를 검거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02…
검찰이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또다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들을 상대로 구속 전 …
18일 밤늦게 서울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4호선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종로구 동대문역 4호선 9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8대를 …
이달 7일은 24절기 중 입동(立冬)이었습니다. 입동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지구의 계절변화에서 이미 겨울은 시작됐습니다. 겨울이 추운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기울어져 있다 보니 계절에 따라…
모든 아동에게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가난한 나라에선 안타깝게도 여전히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아동들이 있습니다. 파키스탄 펀자브주의 빈곤 가정에서 태어난 이크발 마시(1983∼1995·사진)는 네 살 무렵 아버지가 진 600루피(당시 환율로 한화 약 …
● 유래: 송나라 사람인 묵적(墨翟·묵자)이 제(齊)나라에 있을 때 초(楚)나라가 공수반(公輸般)이 개발한 운제(雲梯·높은 사다리)를 사용해 송나라를 공격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묵적은 급히 초나라로 가 공수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송나라는 좁은 땅에 인구가 많은데, 땅이 넓…
40대 여성이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어린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18일 생후 7개월 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부 A씨(42)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반경 여수시 웅천동 아파트에서 자신의 쌍둥이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육아 스트레스에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육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김 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은 18일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내년부터 법원장을 임명할 때 전국 사법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관인사위원회가 심사해 대법원장이 임명하기로 했다. 지법 부장판사만 임명됐던 지방법원장엔 고법 부장판사도 임명된다. 법조계에선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핵심 정책이었던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사실상 …
올해 8월 경기 부천시 호텔에서 투숙객 7명이 숨진 화재 사건과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호텔 건물주 등 4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건물 소유주 A 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 매니저 B 씨와 호텔 공동 운영…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총 34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영역별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사회탐구가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
경기 평택시에서 30대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평택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A씨가 자신 역시 B군에게 맞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B군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전날 0시30분께 평택역 인근 한 거리에서 B군을 주…
네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을 당시 아버지 임종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구속을 면한 40대가 또 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이미나)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화요일인 19일 체감 최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진다. 최저기온은 -4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제주는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최저 -3~…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총 33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접수된 이의신청 288건보다 48건 늘어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일인 14일부터 이의신청 기한 마감일 10분 전인 18일 오후 5시 50분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202…
연세대가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261명)을 전원 정시모집으로 이월한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교육당국이 제재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크게 변경되는 것이지만, 연세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변경 심의를 신청하…
심각한 잔디 손상으로 논란을 빚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물량이 최대 2.5배로 늘어날 전망이다.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에 투입되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배가량 많은 약 30억 원으로 편성해 최근 서울시의회에 요청했다.공단은 잔디 손상에 빠르게 대비하…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도입을 추진하고 나선 것에 대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채용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18일 “마을버스 기사들의 인력 수급이 힘든 진짜 이유는 박봉과 격무 때문”이라며 “우선 열악한 근무…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하던 이웃집 남성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구한 옆집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자신이 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를 받고 한 빌라에 출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