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식사 챙기러 가는 길 계단서 실족 50대…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이웃의 식사를 챙기러 가는 길에 계단에서 실족해 쓰러진 5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3월 19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송경순 씨(59)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5일 밝…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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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식사를 챙기러 가는 길에 계단에서 실족해 쓰러진 50대 여성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3월 19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송경순 씨(59)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5일 밝…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고 자수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25분께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B씨는…
몰래 외박을 한 자신의 딸을 폭행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라고 말한 친부와 계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박현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 씨와 50대 여성 …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소지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에 성실하게 기재해 신고함으로써(모바일 신고도 가능) 세금 감면의 혜택(20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의 출석과 성적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국내 대학교수들이 적발됐다. 이들은 베트남 어학생들이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기 위해 이들의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체류기간 연장 허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자녀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자로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1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정도영 판사는 A학생이 가해학생 부모인 C씨와 D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경기 고양시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중학생을 끌고가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40분께 고양시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을 지나던 중학생 B군을 잡고…
5개월째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 사직서 처리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이 보건복지부에 “수련병원에 가해질 각종 불이익을 언급하며 수련병원장들을 압박하고 회유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황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 황 씨는 전날 오후 8시 9분쯤 장안동 21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옷가지에 라이터…
가게에 온 인원수보다 적은 음식을 주문한 단체손님들에게 많은 양의 음식을 제공했다가 되레 “양심없다”라는 막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양 많이 준다고 양심 없다는 소리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작은 …
한 유튜브 채널에 소개돼 유명세를 탄 국밥집이 되레 적자를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그린바틀TV’는 ‘더 이상 고기 리필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올해 초에 소개해 드린 …
올해 상반기 교권침해를 호소한 교사의 고충 상담 건수가 작년 동기대비 20여 건 늘어났다. 지난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들이 교권 침해 상황을 더욱 명확하게 인지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서울시 …
인천에서 유명 개그맨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복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신임 대변인에 김백기 전 JTBC 사회부장을 임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김 대변인은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년간 사회부 기자 경력으로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수처 초대 대변인인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지난 8일 퇴임했…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 친구에게 4년간 폭행과 착취·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폭행을 당했을 당시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다.11일 JTBC ‘사건반장’은 전 남자 친구 A 씨가 쯔양을 위협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녹취록은 뭔가를 때리는 듯한 둔탁한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9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1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70…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운전자의 승용차가 고가교 밑으로 추락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약 2시간 만에 검거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
1128회 로또 1등에 ‘역대 최다’인 63명이 당첨됐다. 당첨금 역시 4억 2000만 원에 그쳐 역대 최소 2위를 기록했다.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조작설’이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동행복권 측은 오류가 아닌 ‘우연의 일치’라며 조작설 진화에 나서고 …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이동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잇달아 대표팀 감독 선정 과정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조원희 전 선수도 입을 열었다.조원희는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축구가 혼란스러웠던 5개월의 시간이었다”며 “축구인…
초복인 월요일 15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최대 60㎜ 수준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내륙은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