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 중사야”…강화·영종도 식당 7곳 노쇼 ‘그놈’ 동일인 추정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 음식점 7곳 업주들에게 자신을 군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뒤 대량의 음식을 주문하고 잠적 사건이 모두 같은 사람의 범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와 중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신원 미상의 A 씨를 추적하고 있다.A 씨는 지난 …
- 2024-11-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 음식점 7곳 업주들에게 자신을 군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뒤 대량의 음식을 주문하고 잠적 사건이 모두 같은 사람의 범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와 중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신원 미상의 A 씨를 추적하고 있다.A 씨는 지난 …
“학생들이 이렇게 화를 내고 사태가 이 정도까지 커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최근 남녀공학 전환을 둘러싼 학내 시위로 동덕여대가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 학교 이민주 교무처장(대학비전혁신추진단장)은 1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울 마포구 노래방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이 쌍방 항소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살인 혐의를 받는 조 모 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지난 13일 제출했다.앞서 재판부는 조 씨에게 징역 20…
지난 2019년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시행된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내년도 법원장 보임에 소속 법원 법관을 비롯해 전국 단위 사법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8일 법원 내부망 ‘…
근무하는 병원에서 새벽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가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의사 A씨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회식 자리…
한 여성이 매일 아침 안부를 나누던 이웃 남성을 구한 가슴 따뜻한 일화가 전해졌다.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A 씨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신고받고 출동한 빌라에서 발생한 일을 공유했다.그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지’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세상에 어쩜 그렇게 끔찍한 말…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이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박연수는 18일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지만,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가 …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 치는 모습을 취재한 CBS 기자가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겨 ‘과잉 대응’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경호처 측의 강제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경찰청 …
서울시가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제도를 추진한 가운데, 서울시 버스노조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전국자동차노동종합연맹 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청년 일자리 보호에 역행하는 서울시의 외국인 버스 기사 채용계획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마을버스 기사들의 인력 수급…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사고를 낸 강남경찰서 강력계 소속 경감이 직위해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A경감을 지난 15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3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기 과천터널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8일 파업을 결의했다.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이날 ‘2024년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 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70.55%(5547표), 반대 29.45%(2315표)로 가결됐다고…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 5남매 다둥이 가정이 전입해 지역민들의 축하를 받았다.함양군은 18일 서하면으로 전입한 김대형 씨 가정을 방문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전입 축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기준 서하면 인구는 818세대, 1318명이 거주 중이다.지난 4일 서하면으로 전입…
전화 통화로 다툰 친구를 집 앞으로 불러내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45분쯤 인천시 자택 앞에서 친구 B 씨(51)의 얼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가 김진성씨에게 증언을 요구한 부분이 거짓임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죄로 인정될 경우 얼마 만큼의 형량이 내려질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위증과 증거인멸 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난달 26일 게재된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4명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이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하면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실질 경쟁율은 하락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찬성률 70%로 파업을 결의했다.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8일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 70.55%, 반대가 29.45%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유권자 9450명에 투표자는 7862명으…
‘공무원 선수 치기’ 의혹을 샀던 1인당 4만원의 제주 문화복지비 사업 수혜가 실제로 청년 공무원들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도 소속 청년 공무원 10명 중 3명이 이 복지비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 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
박형욱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회의적”이라며 “정부의 변화가 없다면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13일)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