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2명 중 1명 “수돗물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마신다”
서울시민 2명 중 1명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 음용률은 49…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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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명 중 1명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 음용률은 49…
서울시가 미혼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카드와 함께 오는 23일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 10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이 33대 1을 기록했다.특히 지자체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여성 지원자가 적어 성…
배우 황정음이 배우자와 이혼 소송 중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황정음 따라 하다가 진짜 큰일 난다”고 경고했다.이혼 사건 전문 변호사 양소영 변호사는 12일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황정음 따라 하다 진짜 큰일 납니다. 이혼소송 중 연애해도 될까요’라는 …
지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블로그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
배우 이영애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관련, 법원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지난달 29일 이 씨에게 정천수 전 열린공감 TV 대표와 화…
충남도가 기존의 전통적이고 조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선보인 바이럴 광고가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히어로로 변신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담아낸 이 광고는 각종 커뮤니티와 언론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충남의 비전과 정책을 이질감 없이…
제주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작 직전 화장실 물탱크가 고장나 소방이 급수 지원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물탱크 고장으로 건물 전체 화장실 물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교내 소화전을 연결해 1…
생후 한달이 되지 않은 딸이 숨지자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4년 동안 방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친모가 항소를 제기했다.1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31)씨는 지난 11일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이틀 전인 12일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재수생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배려로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평소 건강했던 A 양(19)은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
자체적으로 IT회사를 설립해 만든 결제대행 앱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며 판돈 4조원 규모의 기업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운영진 및 도박가담자 15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울산경찰청은 기업형 도박사이트 총책 7명을 비롯한 운영진 50명과 도박가담자 10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1865마리의 외래생물을 밀수한 일당 14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공항세관은 특별단속기간 동안 외래생물 밀수 …
“수험표를 두고 왔습니다. 수험장까지 늦을 것 같아요. 택시가 안 잡혀요 도와주세요.”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오전 경기북부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된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의 수송 작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이날 오전 7시43분께 경기 의정부시에서 “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전 의원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업무상 횡령과 배임, 보조금관리법 및 기부금품법 위반 등 윤 전 의원의 총 8개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기소 4년 만에 나온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변호인단이 “검찰이 언론을 통해 수사 상황을 불법 유출하고 있다”고 하며 이를 비판했다.다혜 씨 측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언론 보도된 다혜 씨에 관한 수사 상황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비공개 사안이 공개됐음에도 전직 대통령의 딸인 만큼 공식적 문제…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 등 의사단체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4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협, 전공의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마음을 열고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해 주기를 거듭 요청드린다”며 “…
입시 한파 없이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은 가족과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에 입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됐다.14일 오전 7시10분, 세종시교육청 제29지구 제10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 앞은 종전과 다르게 따뜻해진 날씨 탓인지 가벼운 옷차림을 한 수험생들이 도…
올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샤프 색상은 ‘맑은 옥색’으로 파악됐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에서는 맑은 옥색 샤프가 수험생들에게 지급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샤프 색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 비슷한 색의 샤프를 구해 카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보낸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가 한국 토종개들과 함께 지내게 됐다.윤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는 지난 11일 무진동 동물 이동 전용 차량으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
일면식도 없는 초등학생의 머리를 갑자기 들이박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12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5학년 B 군(12)의 머…
의과대학 증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진입한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회도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진행된 평가원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14일 세종시 교육부 브리핑장에서 ‘상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