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태세 점검? 고의로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들…“이해불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소방 출동 태세 점검 등을 이유로 고의로 논두렁에 불을 지르는 뒤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께 상주시 화산동의 한 논두렁에 고의로 불을 낸 뒤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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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소방 출동 태세 점검 등을 이유로 고의로 논두렁에 불을 지르는 뒤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께 상주시 화산동의 한 논두렁에 고의로 불을 낸 뒤 119에…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에 3년 연속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8일 ‘2024년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28일 오전 9시 1분쯤 강원 횡성 서면 창촌리의 한 비닐하우스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70대 A 씨가 깔렸다.이 사고로 A 씨(76)가 심정지 상태로 원주의 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횡성=뉴스1)
서울교통공사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관 부문 유공 기관 선정과 함께 개인 부문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올해 기관 표창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4곳, 개인·단체 표창은 시민 84명,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직…
서울시는 추운 겨울 야외에서주로 일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실내에서 쉴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편의점 동행 쉼터’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동행쉼터’는 …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째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경기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8일 기상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용인지역엔 41.3㎝의 눈이 내려 도내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어 군포 39.8㎝, 수원 39…
서울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28일 출근길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등 각 지자체는 제설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악 40.2㎝, 성북 27.1㎝, 송월동 26.4㎝ 등 …
28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의 한 모텔 간판이 떨어져 시민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텔 간판은 폭설과 강풍 때문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다 간판에 깔린 A씨는 주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그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건…
음성으로 통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위치와 주변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보이는 112’ 시스템이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보이는 112’는 신고자가 경찰이 보낸 문자메시지에 URL을 누르면 위치와 현장 상황이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실시간 …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빼돌린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예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씨 등은 올해 7월께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학생들이 눈길에 도로를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뒤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 씨는 이날 퇴근길 무렵 경기 시흥시의 한 터널 앞을 지나…
정부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스팸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불법스팸으로 얻은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등 법적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 스팸 발송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중 가장 처음으로 개통한 A노선 수서~동탄구간의 일평균 이용자가 8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이용자도 24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안정화에 들어서는 램프업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8…
법원이 잠을 자던 연인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연…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독감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은 인플루엔자(독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입원율은 독감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인 롱코비드 역시 심각한 건강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28일 글로벌 바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71)가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백현동 의혹 사건에서 나온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배임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에도…
밤 사이 또 다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40㎝가 넘는 눈이 쌓였다. 경기 수원시에는 27일 기준 하루 만에 32.3cm의 눈이 쌓여 이곳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도 28일 오전까지 적설량 28.6cm를 기록하…
인천경찰청이 지난 8월 발생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수사 결과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결론을 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은 화재로 인해 영구적 손상이 일어나 데이터를 추출할 수 없었다”고…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이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부 기피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최근 이 전 부지사 측이 제기한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
제주도 전역에 강풍이 불고 한라산에는 최대 25㎝ 이상 눈이 쌓이고 있다. 하늘길과 뱃길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