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비전-영원무역, 방글라데시 대홍수 피해 지원 위한 긴급구호활동 돌입
국제구호 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방글라데시 전역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약 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80만여 명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지역은 쿠밀…
-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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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은 홍수로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방글라데시 전역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약 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80만여 명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지역은 쿠밀…
‘필리핀 이모’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3일부터 142가정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2일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4주간 총 160시간의 직…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내주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이 9일부터 13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수시모집을 1∼2차로 나눠 진행하는 전문대학의 경우 1차 모집은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 모집은…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15분께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의과대학 증원을 거부하며 복귀 않는 의대생들을 두고 “9월이 골든타임”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3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9월에 아이들(의대생)이 안 돌아오면 정말 의료 대란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가혹행위 등을 당하다 끝내 병으로 숨진 윤동일씨의 형이 “그동안 가족들이 고통 속에 살아왔는데 이렇게 억울함을 밝힐 수 있게 됐다”고 법원 재심 결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윤동일씨의 친형 윤…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음란물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범죄심리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n번방’ 가해자 몇 명을 엄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게 실수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30대)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주와 서울…
지난 2020년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에 참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벌금 250만 원이 선고됐다. 1심 무죄 판결이 2심에서 뒤집힌 셈이다. 서울북부지법 제1-3 형사부(부장판사 윤웅기 이헌숙 김형석)는 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유족이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유족은 책임자 사과를 호소하면서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날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방침이다.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삼성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청년노동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정부가 의료 붕괴 우려를 일축한 것에 대해 “숫자로 상황을 왜곡하고, 국민을 현혹하는 탁상공론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 관계자는 당장 구급차부터 타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3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 분기점(JC) 부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4차로를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3차로의 베라크루즈, 1차로의 고속버스를 잇달아 추돌하며 발생했다. 4.5톤 화물차 …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검사, 수사관 등의 인력 부족을 토로했다. 김진욱 전 공수처장은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조직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인력 부족 부분은 꾸준…
만원 버스에 탄 임산부가 버스 기사의 따뜻한 한 마디에 감동하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는 ‘440번 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임신 12주 차라고 소개한 A 씨는 “9월 2일 월요일 저녁 6시쯤 복정역 환승센터 방향으…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말다툼하다 채무자를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김상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수사관 등의 인력 부족으로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연내 끝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력부족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꾸준히 공식, 비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있다. 그 상황에서 크게 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가던 노부부가 탄 오토바이를 승합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오전 5시 41분쯤 순천시 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카니발)를 몰던 A 씨(54)가 앞서가던 4륜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가 단합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배포한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모두 수거 조치했다. 3일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이날 장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 이·통장 장흥군지회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결속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의료체계가 붕괴됐다는 표현은 과하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지금 의료체계가 무너졌다’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응급실 의료체계) 어려움이 있지만, 응급 진료 …
검찰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말다툼을 하던 중 채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6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3일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6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