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호 호텔 ‘더리버사이드’, 47층 높이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강남권 1호 특급호텔’로 불리는 ‘더리버사이드 호텔’이 47층 높이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부지 6491.9㎡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부지는 내년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 호텔…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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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1호 특급호텔’로 불리는 ‘더리버사이드 호텔’이 47층 높이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부지 6491.9㎡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부지는 내년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 호텔…
수도권 교육대학의 작년 자퇴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추락과 더불어 낮은 임금 수준으로 ‘교사’라는 직업의 만족도가 떨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2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대학 중도탈락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에서 621명…
“불길이 보이니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낮 12시 4분께 경기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27) 소방사는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한 도로에 정차 중인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김재훈 소방사는 화재 상황임을 직감하고 갓길에 차를 대고 차량용 소화…
렌터카업체가 청각장애인에게 차량 대여를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지난달 21일 A 렌터카 회사의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량 대여 등과 관련해, 해당 회사 대표 B 씨에게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량 대여 거부를 중단할 것과 비슷한 사례가 재발하…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2일 “정부는 응급 의료와 필수 의료 멈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국민들마저 입학정원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이 잘못되었으며, 정…
식당 영업이 끝난 후 마당에 쳐 놓은 쇠사슬 펜스를 친 운전자가 보상을 요구해 난감하다는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내용증명 보낸다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영업시간이 끝나고 뿌듯하게 하루를 마감하고 …
보수 교육계가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나선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해직교사 특혜채용 혐의’ 유죄 확정 판결로 직이 상실됐다.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가 구축한 단체 ‘바른교육국민연합(바교연)’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보면서 전동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적발됐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내부 게시만에는 전동차 기관석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기관사는 관제 조작판 앞에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든 채 게임 영상을 시청하고 …
허석곤 소방청장은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2일 “에어매트(공기안전매트)의 최장 사용 기간을 검토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에 사용된 에어매트는 2006년에 지급됐다. 사용 기간이 …
지난 7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전(前)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번 대선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판세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66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에 들여오려고 한 혐의를 받는 홍콩인이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성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40대 홍콩인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에서 ‘딥페이크 성착취물’ 경찰 수사가 미진했다는 지적을 받는 것과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2일 밝혔다.조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 딥페이크 사건 문제점을 지적한 데 대…
지난달 26일부터 대통령과 국회에 의정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벌이다 31일 병원에 후송됐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하루빨리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고 싶다. 14만 의사들의 힘을 모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임현택 의협 회장은 2일 ‘의료 정상화 대국민…
아르헨티나에서 미인계를 이용해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해 수면제, 마약 등을 넣은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귀중품을 훔치는 ‘검은 과부(black widow)’ 주의보가 내려졌다. 2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이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
허석곤 소방청장은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2일 “에어매트(공기안전매트)의 최장 사용 기간을 검토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에 사용된 에어매트는 2006년에 지급됐다. 사용 기간이 7…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에 관해 “정부로서는 중증·의료·난치병 적어도 이 세 부분에 대해서는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정 갈등에 대한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공의들…
31명 사상자를 낸 화재 발생 이후 ‘군납 비리’ 논란이 불거진 아리셀 공장과 관련해 경찰이 박중언 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장(광역수사단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업무방해 관련 12명을 입건했다”며 “이들은 …
경찰이 임신 36주 차에 접어든 태아를 낙태(임신 중지)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와 수술 참여 의료인에 대한 1차 조사를 지난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도의가 아닌 마취의 등 기타 보조 의료인에 …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이버 레커(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가 첫 재판에서 고의성을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첫 재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차를 댔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