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맛’ 궁금하다면… 장수에서 맛보세요
전북 장수군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질을 높여 전국적인 명성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농축산물이 사과와 한우다. 여기에 토마토와 오미자도 지역 농민의 주머니를 두툼하게 해주는 효자 작목이다. 장수군의 대표 농축산물에는 공…
-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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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질을 높여 전국적인 명성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농축산물이 사과와 한우다. 여기에 토마토와 오미자도 지역 농민의 주머니를 두툼하게 해주는 효자 작목이다. 장수군의 대표 농축산물에는 공…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강원도 내 저신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출 사업이 시행된다. 강원도는 추석을 앞두고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 사업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65점 이하인 중소기업 및 소상…
지난달 31일 강원 양구군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의 거리공연 모습. 배꼽축제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1일까지 열렸다.
강원 춘천시의 시립미술관 후보지로 근화동 옛 기무부대 터가 확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함께 자문회의를 갖고 옛 기무부대 터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는 옛 기무부대 터 1만8000㎡에 대해 건립 적정 규모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건설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2014년 12월 친환경·친경제적 교통수단 트램으로 건설 방식을 결정한 이후 10년 만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철도 …
곶감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장과 위를 두텁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해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목소리를 곱게 한다고 했다.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도 잘 된다. 감에 비해 칼슘(Ca), 인(P), 칼륨(K)의 함량 또한 월등히 높다. 소백산맥 끝자락인 조계산(8…
친환경 소금 전문 생산 기업인 에코솔트가 브랜드 ‘더맑은 소금’을 도예 명장 박정규 씨의 작품에 담은 ‘프리미엄 달항아리 소금단지’ 선물 세트를 최근 출시했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영산요를 운영하는 박정규 명장은 37년 경력의 도예가다. 전남 전통 도자기 문화인 분청사기 제조 기술…
용과는 변비에 좋은 열대과일로 유명하다. 섬유질이 풍부해 용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일이다. 식감은 연하고 물기가 많다. 섬유질 결이 살아 있지만 끈적함이 없는 마 또는 약간 더 단단한 키위 수준이다. 검은 씨는 키위 씨처럼 연해서 식감상 과육과 별 차이는 …
진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지닌 전남 진도는 ‘보배 섬’이라 불린다. 검정 쌀과 울금, 구기자, 대파, 쑥, 배추를 비롯해 결혼하는 딸에게 혼수품을 넣어 보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돌미역과 다시마, 전복, 김, 꽃게, 멸치, 톳, 뜸북 등 먹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바다의 대표 주자는…
전북 김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다. 해 질 무렵 끝없이 펼쳐진 들판 위로 붉게 빛나는 일몰은 바다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김제의 들녘에서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이 생산된다. 김제의 너른 들녘은 삼한시대부터 벼의 고을을 뜻하는 ‘벽골’이…
전북 정읍에는 쌍화차 거리가 있다. 1980년대 한 전통찻집이 문을 연 뒤 하나둘씩 터를 잡기 시작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거리에는 현재 18곳의 전통찻집이 손님을 맞고 있다. 쌍화차 거리가 생기고 전통찻집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쌍화차 원액의 원료인 지황의 대표적인 주산지가 정읍…
전남 화순군은 산이 많은 청풍명월의 고장이다. 무등산(1187m), 만연산(668m), 백아산(810m), 모후산(919m), 옹성산(572m), 천운산(601m) 등 전체 면적의 74%가 산림인 데다 연평균 기온이 13.8도로 서늘하면서도 일조량이 풍부해 참살이 먹거리가 많이 난다.…
전남 영광군이 굴비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독특한 건조 과정과 풍미 때문이다. 영광굴비는 1년 이상 간수가 빠진 영광산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크기에 따라 10마리, 20마리씩 비닐 끈으로 엮은 다음 깨끗한 물로 세척한다. 이후 40∼90일 정도 건조를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영…
전남 나주 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배다. ‘나주는 모르지만 나주배는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나주배는 영산강 유역 양질의 토양, 적합한 기후, 오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재배 기술을 자랑한다. 그래서 육질이 연하면서 부드럽고 과즙이 많아 당도가 높다. 나주배는 색깔…
전북 남원은 국내 대표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추어탕의 본고장이다. 1950년대부터 남원 지역 대표 먹을거리로 자리매김한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끓인 서울식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 DHA와 E…
한반도 최남단 전남 해남군은 논밭 면적 3만5000㏊에 300㎞가 넘는 해안선을 끼고 있어 전남에서 줄곧 ‘농수산물 생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갯벌 등으로 친환경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장 시설…
농업회사법인 ㈜온암의 프리미엄 가정식 전라도김치는 값싼 재료로 만들어 낮은 가격으로 파는 저급 공장 김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배추·무는 물론 고추·마늘 등 양념류까지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며 담근다. 음식 솜씨가 …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라서 그런지 밥에서 자연의 향기가 느껴졌어요. 윤기가 흐르고 입안에서 차진 느낌의 밥맛이 좋았어요.” (블로그 아이디 ‘jekim337’) ‘대숲맑은 담양쌀’을 주문해서 먹어 본 주부 블로거의 반응이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이름난 전남 담…
치즈는 1950년대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에는 우유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치즈를 국내에서 만드는 곳은 없었다. 그러다 1960년대 중반 국내에서도 치즈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전북의 작은 시골 마을인 임실에서다. 1964년 벨기에 출신의 지정환(본명 디디에 …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전남 강진에서 생산하는 쌀귀리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쌀귀리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유일한 곡물이다.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몸에 좋은 비타민 B군·베타글루칸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