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방적 의료개혁에 동의할 국민 많지 않아”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의정갈등 중재에 나섰다 정부와 이견을 노출한 최근 논란과 관련해 31일 “국민 건강과 생명권을 희생하면서까지 의료개혁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동의할 만한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여야 대표 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사회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북권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에 해당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최고 농도가 측정된 곳은…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金여사 디올백’ 수심위, 직권남용·증거인멸 등도 심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결과를 심의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포함해 직권남용 등 총 6가지 혐의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김 여사 측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변호사법 위반, 알선수재, 직권남용, 증거…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천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체포…“정신질환 병력”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이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마주오던 차 비켜주다가 ‘롤러’ 추락·전도…운전자 깔려 사망
광주 한 농로에서 건설장비인 아스팔트 롤러가 추락·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3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경 광주 광산구 지정동의 한 저수지 인근 농로에서 아스팔트 롤러 차량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는 롤러 운전자 A 씨(4…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번엔 강남서 ‘도로 침하’ 신고…“정밀 조사 예정”
서울 서대문구에 이어 강남구에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동부도로사업소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경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사거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 일부가 침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차는 이제 제 겁니다” 비틀거리던 男 ‘도로공사 차’ 몰고 사라져
비틀거리던 남성이 도로공사를 위해 길가에 세워둔 차량을 몰고 떠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31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사차량은 이제 제 겁니다’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남성이 인근에 서있…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추석 앞두고 또 돼지열병…정부 “추가 발생 가능성 높아”
경기 김포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점검에 나섰다. ASF가 발생한 김포의 한 농장은 돼지 4198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번 확진은 올해 8번째 사례로 경북 …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자전거 타다 쥐났다” 출동한 소방대원 폭행한 만취 50대 2심도 징역형
“자전거 타다가 다리에 쥐가 났다”고 119에 신고한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욕설하며 폭행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50대가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4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소방기본법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원…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물음표 컵’ 들고 檢 출석 조국 “이상직 난 몰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이날 오전 9시 37분경 조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3시간 20여분만인 낮 1시경 끝났다.조 대표는 이날 왼손에 ‘물음표’가 그려진…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워킹맘 83.8% “퇴사 고민한 적 있다”…이유 1위는 ‘이것’
일하는 엄마가 7년 전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유연한 근로시간’을 꼽았다. 3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길거리에서 주운 카드로 70만원 쓴 50대 송치…“생활비 없어서 그랬다”
길거리에 있던 지갑을 주워 신용카드를 사용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경 포천시의 한 벤치 위에 올려져 있던 지갑을 주워 그 안에 있던 신용…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파주 육군 부대서 아침 구보 중 쓰러진 이등병…끝내 숨져
경기 파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아침 구보를 하던 이등병이 쓰러졌다가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경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이병이 아침 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A 이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60대 경비원 폭행하고 SNS에 영상 올린 10대들, 징역형 구형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영상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10대들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성재민 판사 심리로 열린 A 군(15)과 B 군(15)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살인 누명에 구치소서 보낸 결혼식날 밤…“이제는 외국인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야죠” [법조 Zoom In : 사건의 재구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30/126769440.1.jpg)
살인 누명에 구치소서 보낸 결혼식날 밤…“이제는 외국인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야죠” [법조 Zoom In : 사건의 재구성]
지난해 1월 7일 오후 10시 50분 경 경기 용인의 어느 편의점.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주말 밤이었다. ‘딸랑’ 문소리와 함께 벌컥 열린 편의점 문. 그 곳엔 피칠갑이 된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우즈벡키스탄 출신 부리예프 씨(가명·당시 27세)였다. “도와주세요…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밀양 골프장서 야간 ‘노캐디 라운드’ 카트 전복…3명 중·경상
30일 오후 8시 31분께 경남 밀양시의 한 골프장에서 이동 중인 골프카트가 전복돼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40대 여성 A 씨가 운전 중인 카트가 내리막길에서 균형을 잃어 오른쪽으로 쓰려졌으며 A 씨는 중상, 탑승객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골프 경기보조원(캐디)은 탑승하지…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에어컨 설치 중 폭염에 쓰러진 20대 근로자 방치한 업체…경찰 수사
에어컨을 설치하다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 20대 근로자가 쓰러졌는데도 1시간 가량 외부에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남 장성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A 씨(28) 사망 사건과 관련된 고소장을 접수, 수사 중이라고 밝혔…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과즙세연 옆에 있던 사람 맞나”…2주 만에 얼굴 반쪽 된 방시혁 근황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이달 초 미국에서 목격된 모습과 달리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9일 방 의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방 의장…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팔려다…잠복 경찰 폭행한 20대 외국인, 실형
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팔려다 잠입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달아난 20대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 씨(24)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대전 동구 노상에서 마약사범을 검거하…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의료개혁 1차 실행안’ 발표에 교수들 “실효성 의문”…왜?
지난 2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없인 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의료개혁은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전날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 2024-08-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