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명의로 유심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 검거
외국인 명의로 선불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타인사용제한), 형법 위반(사문서위조),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방조) 혐의를 받는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4명은 구속돼 수사를 받고 …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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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명의로 선불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타인사용제한), 형법 위반(사문서위조),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방조) 혐의를 받는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4명은 구속돼 수사를 받고 …
“1조 원은 어디 갔냐. 네 배만 불리면 다냐. 구영배를 구속하라.”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의 얼굴이 걸린 판자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며 울분을 토했다. 티메프 피해자 모임 ‘검은…
설 연휴 70대 할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지적장애 남성과 공범으로 지목된 20대 친누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동생 A 씨와 누나 B 씨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율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한다는 실행 방안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4개 지역에 계약형필수의사제가 도입되고, 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문의 96명 대상으로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여성 기자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관해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 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텔레그램에 ‘기자 합성방’이라는 채팅방이 개설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그동안 서울시에서 선출된 모든 교육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지적하면서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의 대안으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러닝메이트제 본격적으로 논의해 봅시다’라는…
구미대학교가 5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교 중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1위를 차지했다. 30일 정보공시 공식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2023년 전국 전문대 135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공시 결과에 따르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546만원으로 전국 1위에…
실습수업 중 장난을 치는 학생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40대 교사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46)에게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강원 춘천의 한 중…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 도로에서 30일 오전 도로가 일부 내려 앉은 사실이 발견돼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를 순찰하던 중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3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모 씨(59)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년 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최 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정책 토론회가 외과의사 단체 주최로 열린다. 30일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이세라)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료정책 토론회’를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약혼한 사이라고 주장한 5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 받았다. 30일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 강민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59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배를 집단폭행한 고등학생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 군(17) 등 1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 5월8일 오후 8시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건물 옥상에서 B 군(1…
KBS 경영난으로 진행되는 특별명예퇴직으로 31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된 황정민 아나운서가 마지막 생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황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오후 KBS 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오는 31일 자로 퇴사하는 그의 마지막 생방송으로 ‘황정…
올해 법인차 신차 등록 대수와 법인차로 인기를 끌었던 대표 모델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었다. ‘연두색 번호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 원 법인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74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이달 6일 밤 11시 14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차키가 꽂힌 상태로 주차돼 있는 택시를 훔쳐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노상에서 주차돼 있는 K5 택시를 절취해 운…
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를 검찰에 넘겼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쯤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지난 6일 밤 …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 항공편 6편이 결항됐다. 30일 김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결항은 총 6편이다. 국제선은 2편이며, 국내선은 4편이다. 국제선은 출·도착 각 1편씩 결항됐다. 오전 7시30분 부산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