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 야구장에 홀로 묶인 강아지…“표정이 슬퍼”
야구장에 혼자 강아지를 묶어두고 간 보호자를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보호자에 대한 공분이 일었다. 24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과 누리소통망(SNS)엔 경남 창원시 NC파크 야구장에 강아지가 묶여있다며 보호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엑스(X·구 …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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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혼자 강아지를 묶어두고 간 보호자를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보호자에 대한 공분이 일었다. 24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과 누리소통망(SNS)엔 경남 창원시 NC파크 야구장에 강아지가 묶여있다며 보호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엑스(X·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국은 당분간 기존 변이용 백신을 더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기존 백신을 750만 회분 이상 계약했고 수입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 시간) 코로…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동차 화재 위험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은 고온에 취약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시민연합은 27일 자동차 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차량의 사용 연수와 주행거리에 따른 주요 …
KBS 야권 이사 5명이 27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신규 이사 임명 처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 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를 법원에 제기했다.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걸자 KBS 측도 이를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KBS 현직 이사로 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 양지정 엄철)는 27일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실장에게 징역 …
간호법 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화가 의료 체계를 무너뜨리고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전국의과대…
불법 체류하던 20대 베트남 남성이 부산의 한 당구장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도박장 개설 및 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20대)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양지정·엄철)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실장의…
의대증원 사태로 발생한 응급실 운영 차질에 대해 정부는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며 과도한 우려를 일축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응급실에서 단축…
자살 사망자의 96.6%가 사망 전 경고신호를 보냈으나 이를 인지한 경우는 2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유족 1262명으로부터 얻은 자…
다음달 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N수생(대학 입시에 2회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10만6559명으로 관련 통계 공개 이후 사실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9월…
최근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경기 안성시 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환자 사이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반응이 확인돼 앞으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기준 안성시 공도…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서울 경찰청이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10대의 비율이 높아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부실한 대응으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충북도 공무원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충북도 전 재난안전실장 박모 씨(57) 등 충북도 공무원 6명은 이날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
40년 전 실종돼 사망 처리됐던 7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했다. 27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종됐던 A 씨(75)가 집을 나간 지 4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A 씨는 40년 전 가정 불화로 인해 집을 떠났고, A 씨를 기다리던 가족들은 그…
국내 웹소설 250만 건, 웹툰 75만 건을 불법유통하던 주범이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검과의 수사 협력을 통해 국내 웹소설과 웹툰을 3년여 동안 대규모로 불법 유통한 사이트 ‘아지툰’의 운영자를 구속하고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지툰’은 웹소설 불법유…
회삿돈 약 81억 원을 빼돌린 코스닥 상장사 재무팀장이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하다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횡령 혐의를 받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비피도’의 30대 재무팀장 김모 씨를 지난달 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이후 완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당시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로 뛰어내린 2명이 숨져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경기 오산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알아봤다.완강기란 화재 현장에서 몸에…
학생 본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경제력, 거주지 등의 배경이 상위권대 진학률 격차를 만들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은행이 펴낸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 방안’ 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소득 상위 20%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하위 20%보다 5.…
중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간호사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산모가 예정일 이전에 비행기 화장실에서 출산해 미숙아인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생명을 구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 3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베이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