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야산 인근 검은 연기…퇴근길 소방관 달려가 9분 만에 불 껐다
퇴근길 우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재빠르게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한정현 소방장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쯤 춘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우…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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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우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재빠르게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한정현 소방장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쯤 춘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우…
선후배 관계를 이용해 같은 학교 배구부 후배들을 상대로 성추행과 학대 행위들을 지속적으로 저지른 선배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
폭염 속에 실종됐던 80대 치매 환자가 119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0대 치매 할아버지 A 씨가 병원을 나간 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등은 인근 …
대전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도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기계실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0대 A씨가 숨진 채 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해 재판에 넘겨졌던 유튜버 안정권 씨(42)가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안정권 씨와 그의 선거캠프 사무장을 맡았던 4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상…
가을철인 9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주 초반엔 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며 남해상과 동해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공상민 예보 분석관은 26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산산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동쪽 580㎞ 해상 에서 …
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31)에 대한 수사를 곧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금요일 조사가 이뤄졌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송치 …
신생아를 불법 입양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12년, 30대 남성 B 씨에게 징역 10년이 각각 구형됐다. 검찰은 피해 신생아를 A 씨에게 넘긴 혐의(아동유기·방임 혐의 등)로 기소된 30대 친모 C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
전북자치도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전북소방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A 씨(79)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 등은 현장에서…
고용주에게 앙심을 품고 사무실 벽면에 빨간 스프레이로 낙서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 50분경 울산 남구 한 건설업체 사무실 외벽에 빨간색 스프레이…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호텔 업주 등 2명을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호텔 업주 40대 A 씨와 명의상 업주 40대 B 씨 등 2명을 입건한 뒤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안전 관리…
서울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가 26일부터 이전 공사를 시작한다. 최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문제가 불거진 만큼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다. 특히 성수역 3번 출구는 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아 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횡단보도까지 줄을 서다 보니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킬 위험이 있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 4일 만에 숨진 미국인 환자의 유가족에게 병원이 4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최규연)는 미 육군 군무원인 A 씨(사망 당시 59세)의 유족이 병원과 주치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
외제차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의 운전자가 고객의 차량을 배송하며 물품을 훔친 혐의로 검거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절도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 혐의와 다른 피해자를 수사 중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지난 20일 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새빨간 초대형 랍스터가 뜬다.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영국의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이자 ‘랍스터 작가’로 유명한 필립 콜버트의 아트벌룬 작품을 다음 달 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롯데월드몰 개장 10주년을 맞아 롯데물산과 손잡고 공공 예술…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내각에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 부처는 성수품 물가, 임금…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관련 책임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8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28일 오전 10시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등 화재 책임자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던 여자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46분께 화성시 목동 소재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A 양(8)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물 위에 아이가 떠 있다”는 주민…
노동계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문수 막말 피해노동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 후보자의 과거 논란성 발언을 …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의 1기 팀 명단이 발표됐다. 주장으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선발됐고 황희찬, 김민재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핵심 선수가 포함됐다.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강원FC)도 발탁됐다. 26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