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서 ‘분실 카드’ 슬쩍해 700만원 결제한 30대 남성 덜미
무인점포 카드 보관함에서 분실 카드를 절취해 사용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지난 26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달 초부터 6월 중순 사이 서울 지역 10여곳 등 소재 무인점포 내 ‘카드 보…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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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웅이 낙태 강요…중절수술 직후 성관계 요구” 전 여친의 반격
허웅(부산 KCC)으로부터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전 여자 친구 A 씨가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라며 폭로를 쏟아냈다.28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는 “지인의 소개로 허웅을 처음 만났다. 당시 허웅은 제대를 앞둔 군인이었다.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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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딸 수차례 성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구속기소
지인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해 그 충격으로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강간치상죄, 강제추행 치상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11월께 같은 지역 선배의 딸인 20대 여성 B 씨를 자신의 사무…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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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까지 사직”에도… 사직 전공의 0.4%
정부가 수련병원에 “복귀 의사가 없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는 6월 말까지 사직 처리를 해 달라”고 했지만 제시 시한까지 사직을 택한 전공의는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음 주 미복귀 전공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전공의 대다수가 여전히 복귀도 사직도 거부한 채 버티고…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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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부족, 잠시 기달려달라”…기지로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에게 종로경찰서가 28일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12분께 젊은 남성이 많은 현금 인출을 시도하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손님이 현금을 인출·송금 중인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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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 불만에 환자가 의사 찔러…개인병원 ‘안전 사각지대’
약 처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지난 25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대형병원 내 의료진을 보호하는 ‘임세원법’은 마련됐으나 개인 의원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4…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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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포르쉐, 경차 들이받아 10대 사망…경찰, 가해자 그냥 보냈다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 차를 몰던 50대가 경차를 덮쳐 1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신분 확인이나 음주 측정 없이 가해자를 보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0시 45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파크 차량이 충…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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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구조활동 중 숨진 곽한길·윤종석 씨 의사자 인정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목격하고 구조 활동을 하다 숨진 곽한길 씨와 윤종석 씨가 의사자로 인정됐다.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곽 씨(사망 당시 48세)와 윤 씨(사망 당시 24세)를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씨는 올 1월 충남 천안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전복…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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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내줄게 옆 건물로”…‘수원발바리 박병화’ 폭탄돌리기 논란
여성 10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수원 발바리’ 박병화(41)를 둘러싼 거주지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병화가 거주 중인 건물을 관리하는 주체가 인접한 오피스텔로의 ‘박병화 이주’를 추진하면서다. 28일 수원시 인계동 A 타워 및 B 오피스텔 입주…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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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허위 성접대 의혹’ 제기한 가세연…法 “1000만 원 배상하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성 접대 의혹을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28일 송 대표가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 가세연 등을 상대로 낸 10억…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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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가건물 불, 20명 연기 흡입…72명 옥상·자력 대피(종합2보)
대구 동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내부에 갇혔던 시민 46명이 구조됐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3분께 동구 신천동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에 있는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26분만에 주불이 잡혔다. 이 불로 건물 내부…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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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너무 아파요” 화성 화재 희생자 분향소 애도 물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왔어요.”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닷세가 된 28일 오후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분향소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성시는 화재 발생 이튿날인 25일 오후 5시 화성시청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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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심 폭주차에 신호수 사망…20대 운전자 구속영장
심야에 인천 도로에서 작업하던 60대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집단폭주행위를 벌이다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운전자 A(20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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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장맛비… 수도권 최대 120㎜ ‘물폭탄’
이번 주말 서울 등 수도권이 본격 장마철에 접어들며 최대 12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돌풍과 강풍까지 예고돼 ‘태풍급 장마’라는 말도 나온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은 전남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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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수 수사팀 특진’ 3개 팀 10명 선정
윤희근 경찰청장은 28일 2024년 상반기 ‘팀 특진’ 대상자로 3개 수사팀 10명을 특진 임용했다. 특진 대상 팀은 대구 성서경찰서 수사4팀,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강력1팀, 경기북부 의정부경찰서 수사8팀이다. 대구 성서서 수사4팀장인 경감 이상훈은 경정으로, 팀원인 경위 권지현은…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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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전세사기’ 부부, 2심 간다…“악질적 범죄” 검찰 항소
검찰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대인 부부와 그의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과 징역 6년을 각각 선고 받은 임대인 A씨 부부 …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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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광화문 100m 태극기’ 계획에 “낡은 국수주의…재고해달라”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낡은 국수주의”라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입장에서 서울시가 이를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의…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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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9월까지 5편 증차… 배차간격 2분 30초로 단축
28일부터 김포골드라인의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광역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이 확충되면서 김포 지역 주민들의 교통 혼잡도가 완화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최대혼잡도 224%에 달했던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20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이는 올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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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졌다”…인천 고층 아파트 ‘발칵’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불이 붙은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서구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쓰레기에 불을 붙여 창밖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19층 규…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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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위폐 사용처 확대·SNS 등 유통 경로 다양화에 주의”
최근 대면 상거래 확대에 따라 위폐 사용처가 전통시장에서 노점상,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를 통해 10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위폐를 대량으로 판매한 위조범 및 유통책이 구속되는 등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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