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0년 개근 최은우 “홍란 언니 17시즌 연속 시드 기록도 깨볼래요”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상대를 끈적하게 물고 늘어지면 우리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 여자프로농구 BNK의 베테랑 가드 박혜진(34)은 최근 본보와의 통화에서 팀이 경기에서 지고 있을 때 이런 말을 자주 한다고 했다. BNK의 후배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
파리 올림픽 근대5종 경기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딴 성승민(21·한국체대·사진)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성승민은 16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3차 UIPM 총회에서 …
미케일라 시프린(29·미국)이 시즌 첫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통산 98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이제 2승만 추가하면 남녀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100승 고지에 오른다. 시프린은 16일(현지 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4∼20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김민선(21)이 정규시즌이 끝난 뒤 이벤트 대회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프로 데뷔 후 거둔 첫 우승이다. 김민선은 17일 부산 기장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6언더파 66타…
“(지네딘) 지단의 경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오늘 너의 플레이를 보면서 지단이 떠올랐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15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방문경기가 끝난 뒤 후배 황인범(28·페예노르트)을 등 뒤에서 끌어안더니 이렇게 말했다. …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 진출이 좌절됐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경기가 없던 17일 대회 조별리그 탈락을 당했다.조별리그 2승 2패를 거두고 벼랑 끝에 몰려있던 한국은 이날 B조 1, 2위에 올라있던 일본과 대만이 나란히 승리하면…
한국 축구 미래로 불리는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외신으로부터 손흥민(32·토트넘)의 뒤를 이을 잠재력 있는 선수로 주목받았다.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배준호는 프로 경력이 채 25경기도 되지 않았던 시점에 스토크시티가 영입을 결심할 만큼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손흥…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제압했다.우리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60으로 이겼다.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지현과 박혜진, 최이샘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김민선은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김수지와 동률이 된 김민선은 18번 홀(파5)에…
홍명보호가 전세기를 타고 팔레스타인전이 열릴 요르단에 입성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각)께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대표팀의 선수단, 코치진, 지원 스태프 등 수많은 인원이 동시에 요르단으로 이동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