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 송영진 감독 “FA 양홍석 잡고…허훈 복귀 기대”
프로농구 수원 KT가 ‘송영진 시대’를 열었다.KT 구단은 14일 “송영진 수석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2022~2023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KT는 서동철 감독과 작별하고, 송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체질…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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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송영진 시대’를 열었다.KT 구단은 14일 “송영진 수석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2022~2023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KT는 서동철 감독과 작별하고, 송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체질…
프로농구 원주 DB가 김주성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김주성 신임 감독은 2025-26시즌까지 3년 간 DB를 이끈다. DB는 12일 “신임 사령탑으로 김주성 감독대행을 선임,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1월 이상범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
“그냥 죽지는 않겠다.”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막판까지 가는 5차전 승부 끝에 현대모비스를 3승 2패로 꺾고 4강 PO에 오른 캐롯의 김승기 감독(사진)은 KG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정규리그 1위 KGC가 버거운 상대인 건 분명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SK가 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SK는 5일 안방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KBL 6강 PO(5전 3승제) 2차전에서 KCC를 98-92로 물리쳤다. 3일 1차전에도 승리를 기록했던 SK는 이로써 2…
‘플래시 썬(Flash Sun)’.프로농구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SK 간판스타 김선형(35)의 별명이다. 플레이가 ‘번개(플래시)’처럼 빠르다고 해서 그 의미의 영어와 이름 선형의 ‘선’을 따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너네 나랑 약속 하나만 하자.”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 당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던 유재학 감독(60)은 첫 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베이스라인부터 자유투 라인, 하프라인, 상대 지역 자유투 라인, 베이스라인을 차례로 찍고 오는 왕복 달리기 훈련을 …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4강 PO로 가는 9분 능선을 넘었다. 정규리그 4위 현대모비스는 2일 캐롯(5위)과의 2022∼2023시즌 6강 PO(5전 3승제) 울산 안방경기에서 86-71로 승리했다. 역대 50번의 6강 PO에서 1차전을…
프로농구가 2일 정규리그 4위 현대모비스와 5위 캐롯의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포스트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3일엔 정규리그 3위 SK와 6위 KCC가 6강 PO 1차전을 펼친다. 역대 6강 PO 1차전 승리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94…
“한계를 두지 않으려고요.”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린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프로 12년 차에 개인 두 번째 국내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김선형(35·SK)은 “제2의 전성기가 얼마나 갈 것 같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10년 만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된 서울 SK 베테랑 김선형(35)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선형은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국내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김선형은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9일 2023 WKBL 자유계약(FA)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베테랑 김한별(BNK)과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B국민은행)이다. 김한별은 2020~2021시즌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에 오를 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류현주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29일 창단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박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국내 여자프로농구단 출신인 정유진(30·포워드), 홍소리(27·포워드), 김해…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안양 KGC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2~4위는 팀당 한 경기씩만 남기고도 주인이 가려지지 않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는 2위 싸움을 벌이는 창원 LG와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어라? 왜 돌파가 안 되지?’ 김선형(35·SK)은 2018년 3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KBL) 안방 오리온전에서 낯선 경험을 했다. 발목 부상 이후 134일 만에 코트로 돌아온 김선형이 복귀 후 두 번째로 치르는 경기였다. 김선형은 여유 있게 돌파했다고 …
‘역대 최고’ 우리은행과 ‘현역 최고’ KB스타즈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일정이 모두 끝났다. 우리은행은 25승 5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도 BNK에 3연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그러면서 정규리…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최우수선수(MVP)가 된 김단비(우리은행)가 우승 인터뷰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김단비는 2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우리은행의 11번…
프로농구 서울 SK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희망을 키웠다.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지난 8일 수원 KT전부터 19일 서울 삼성전까지 …
프로농구 2위 창원 LG가 종료 1.2초 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최하위 서울 삼성을 꺾어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77-76으로 승리했다.지난 16일 선두…
한국 야구만큼이나 농구도 국제 경쟁력 하락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에서 2030년까지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겠다는 일본 남자 농구가 유망주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표팀 수준의 훈련 연계 체계를 치밀하게 가동시키고 있다. 지난달 일본농구협회(JBA)는 ‘대표팀 육성 캠프’라는 이름으로 …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11일부터 시작한다.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오후 5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3전2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우리은행)와 득점부문 1위 김소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