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단비 vs 득점왕 김소니아… ‘친정팀 울리기’ 매치
‘친정 팀을 넘어라.’ 11일 막을 올리는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에서는 친정 팀과 맞서는 선수, 지도자들이 승패 못지않은 관전 포인트다.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신한은행의 PO 경기에선 김단비(우리은행)와 김소니아(신한은행)가 각각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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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팀을 넘어라.’ 11일 막을 올리는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에서는 친정 팀과 맞서는 선수, 지도자들이 승패 못지않은 관전 포인트다.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신한은행의 PO 경기에선 김단비(우리은행)와 김소니아(신한은행)가 각각 지난 시즌까지 몸담았…
“이 상을 받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데뷔 당시 나는 슛도 제대로 못 쏘고, 수비가 뭔지도 몰랐던 그냥 탄력만 조금 좋은 선수였다. 그런 나를 한 팀의 에이스로 만들어준 위성우 감독님께 감사하다.”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WKBL) 최우수선수(MVP)를 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33)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김단비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호명됐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 총 110…
프로농구 창원 LG가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LG는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84-67 완승을 거뒀다.3연승으로 30승(15패) 고지를 밟은 2위 LG는 남은 9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지난 시즌 국내 프로농구 챔피언 SK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프로농구 최강을 가리는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정상에 도전한다. 1∼5일 일본에서 열리는 EASL엔 SK와 KGC인삼공사를 비롯해 일본의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준우…
프로농구 창원 LG의 베테랑 이관희가 올스타전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낙찰가 1위를 기록했다. KBL은 21~27일 진행한 올스타전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이관희의 유니폼이 가장 높은 낙찰가 198만8000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전했다. 리그 간판 스타 허웅(KCC)의 180만2000…
FA 외야수 권희동(33)이 원 소속팀 NC 다이노스에 잔류한다. NC는 27일 권희동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9000만원, 옵션 3500만원 등 총액 최대 1억2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권희동은 우투우타 외야수로 2013 KBO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4순위로 NC…
여자프로농구 베테랑 김단비(33·우리은행)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달 6일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정규리그 …
“나도 좋고 팀도 좋을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려고 생각해 왔다. 지금이 그럴 때라고 판단했다.” 프로농구 KGC의 주장 양희종(39)은 자신의 은퇴 선언을 두고 23일 이렇게 설명했다. 전날 양희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기로 했다”고 구단을 통해 발표했다. KGC와의 계약기…
일찌감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에 시즌 6전 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70-56,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원주 DB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KCC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75-7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CC는 시즌 전적 19승24패로 6위 자리를 지켰다. 5위 고양 캐롯(22승20패)과는 3.…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주장 양희종이 2022~2023시즌이 끝나면 코트를 떠난다.인삼공사는 22일 “양희종 선수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삼일상고·연세대를 거친 양희종은 2007년 전신 KT&G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17년 동안 줄곧 인삼공…
프로농구(KBL)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가드 대전’이 될 전망이다.2일부터 돌입한 KBL리그 5라운드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라운드 MVP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이 기간 도움 부문 선두인 김선형(35·SK)과 국내 득점 1위인 이대성(33·한국가스공사) 등 2명의 가드…
KGC인삼공사가 창단 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17일 KCC와의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방경기에서 88-79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10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전신 SBS 시절인 2005년 15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팀명…
프로농구단 캐롯이 이번 정규시즌을 6위 이내 성적으로 마쳐도 플레이오프(PO)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리그 가입비 성격의 특별회비 잔여분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 캐롯의 PO 참가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캐롯은 16일 현재 21승…
KBL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고양 캐롯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 캐롯이 잔여 특별회비(가입금) 10억원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더라도 출전을 불허하겠다고 밝혔다. KBL은 16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가 거침없는 9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창원 LG도 완패를 당하는 등 KGC의 고공행진을 막을 팀이 없어 보인다. KG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89-67, 22점…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년 만이자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4회 우승은 여자 프로농구 최다 기록으로 이 부문 공동 2위(6회)인 삼성생명, 신한은행보다 2배 이상으로 많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전주 KCC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전날(9일)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허웅(30)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KCC 관계자는 10일 뉴스1과 통화에서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두 개가 파열됐다. 전치 8주 진단이 나왔다”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