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장군’ 김예림, 현역 은퇴 선언…“피겨 사랑하며 후회한 적 없어”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던 김예림(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보고 피겨의 세상에 들어온 지 어느덧 15년이 지…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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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던 김예림(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보고 피겨의 세상에 들어온 지 어느덧 15년이 지…
난치성 질환을 앓던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55)가 4년간의 투병 끝에 회복한 근황을 공개했다.이봉주는 14일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제 건강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오게 됐다”며 환한 얼굴을 보였다.이봉주는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1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가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7-2로 꺾었다…
국민의힘은 14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확정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열정과 투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오늘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8년 만에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마무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대한탁구협회가 선정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신유빈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MVP를 수상했다. 2년 연속 영예다. 신유빈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
2012년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김기동(53·현 FC서울 감독)의 은퇴식. 당시 포항 사령탑이었던 황선홍 감독(57·현 대전 감독)은 유럽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는 김기동을 꼭 끌어안으며 작별 인사를 했다. 황 감독은 취재진에게 “기동이의 성품을 봤을 때 덕장(德將)이 될 …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18년 만의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5전 전승 파죽지세를 달리다 딱 한 번 패했는데, 그게 하필 결승이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후보 김진훈)으로 구성된 한국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5시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거스 포옛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리그 첫 경기로 이목을 끈다.전북은 지난 시즌 구단 창단 첫 승강 플레…
‘배구여제’ 흥국생명의 김연경(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은 13일 안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직접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그동안 많…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
일본 피겨 스케이팅이 충격에 빠졌다.차준환과 김채연은 지난 13일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끝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동반 금메달을 합작했다.남자 싱글의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94.09점, 프리스케이팅 187.60점을 합해 총점 281.69…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난적’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한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부지런히 추격하고 있는 BNK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려면 이 고비를 반드시 넘어야한다. BNK는 1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
한국 여자배구 전설 김연경(37·흥국생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 GS칼텍스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시즌 종료 후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하…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투어가 늑장 플레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LPGA 투어는 14일(한국 시간) “새 경기 속도 규정을 만들었다. 해당 규정은 LPGA 투어와 엡손 투어(2부 리그)에 모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더불어 내달 28일에 열릴 LPGA 투어 포드 챔피언…
정규시즌 종료를 불과 8경기 남겨둔 시점,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돌연 “올 시즌 후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소속팀 흥국생명과 동료들로선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질 배경이 깔렸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폭격한 투수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하트와 2026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렸다.구단이 구체적인 …
프로축구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경쟁팀들은 K리그1을 ‘지옥’, ‘정글’에 비유하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안양은 2013년 2월2일 시민구단으로 창단됐다.과거 2004년 2월2일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를 옮긴 뒤 정확히 9년 만이었다.안양은 꾸준히 1부 …
한국이 겨울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사상 처음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합계 219.44점으로 세계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대전 황선홍 감독(57·사진)과 골키퍼 이창근(32)의 왼쪽 가슴엔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었다. 10일 우울증을 앓던 교사에게 살해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8)을 추모하기 위한…
17세의 고교생 스노보더 김건희(17)에게 ‘행운의 여신’이 강림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하루 전 예선에서 78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건희가 그대로 금메달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