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회장, 당선 7일만에 자진 사퇴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44)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 끝에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77년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지 7일 만이다.이날 박 회장은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들, 전국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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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44)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 끝에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77년 역사상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된 지 7일 만이다.이날 박 회장은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들, 전국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방송인 박명수가 양다리를 걸치는 아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사연에 “부모를 닮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2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박명수는 “아들이 동시에 세 명의 여자 친구를 만난다. 그 한…
당초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통해 통합기관을 출범하려던 정부가 시간표를 미루기로 했다. 명칭·입학 방법·교사 자격 등 쟁점은 연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중앙 부처 간의 통합은 달성했으나 정부와 이해당사자들 간의 의견차가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법 제·개…
정부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만 5세 유아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해 2027년까지 3·4세 교육을 단계적으로 무상화한다. 원하면 아이를 하루 12시간 유치원,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 교육부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보통합 시안 발표를 통해 내년엔…
‘유아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이 당초 예정했던 2025년보다 한 해 늦춰질 전망이다. 2025년 유보통합을 완성하겠다던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 법의 통합을 내년에서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도·시군구청이 담당하던 영유아보육 업무를 시도교육청으로 …
과거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사퇴 요구를 받던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27일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교총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서울대, 인천대 등 국립대 학생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등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등록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사립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는 27일 국 모 씨 등 366명이 국가와 서울대·인천대를 상대로…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응원단을 따라 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고려대에선 ‘2024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70년 역사 속 명문 사학으로 자리 잡은 인하대는 이제 혁신에서 미래를 찾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가 있습니다.” 2018년부터 인하대를 이끌고 있는 조명우 총장(64)은 25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용현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충청권의 경우 향후 15년 내 신입생 40%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도 기초학문 연구와 인재 배출뿐 아니라 지방 정부와 함께 지역 특화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산업 선도 및 발전의 핵심이 돼야 합니다.”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 총장은 21일 충북 충…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서울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해력·수리력 검사 대상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11월 4∼7일 학교별 일정을 고려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 검사’를 초중고교 500곳 소속 학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사진)에서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 양성을 위한 ‘제10기 하반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ACA는 이전 방식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 트렌드를 살리…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다. 구매 결정 전에 이미 철저한 사전조사를 마친 소비자에게 전통적인 영업 방식은 더 이상 통하기 어렵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영업 · 마케팅 방법을 …
전통의 여성 사학 명문 숙명여대가 미래지향적 여성 리더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학제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모든 재학생, SW 교양 3과목 이수해야 우선 인공지능, 빅…
한양대학교는 오는 9월 21∼28일까지 서울 캠퍼스에서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Homeless World Cup)’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홈리스 월드컵은 적절한 주거가 없는 15세 이상의 노숙자들이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치는 글로벌 축구대회로써, 2003년 영국 홈리…
취업 보장형 특성화대학으로 잘 알려진 경복대학교가 2025학년도 간호대학 신입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1994년 신설됐고, 2011년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 캠퍼스는 남양주시에 있다. 간호학과는 비판적 사고와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
‘직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교육이 가능한 대학.’ 한국영상대학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을 목표로 내세우는 실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직무 단위별 학과 편제를 영상계열 100% 학과로 전면 개편했다. 이는 한국영상대 교수진에서 잘 드러난다.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는 …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가 ‘국립경국대학교’로 통합해 2025년 3월 새롭게 출범한다. 교육부는 이달 7일 두 학교의 통합을 승인했다. 경국대학교는 경상북도의 국립대학교라는 뜻을 담았으며, 국립은 설립 주체를 의미한다. 두 대학의 통합은 학령인구 감…
철도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 용산철도고등학교가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용산철도고는 전국 최초의 철도산업 관련 인재 양성 학교다.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로 시작한 뒤 운수학교, 교통고등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를 거쳐 2021년 용산철도고등학교로 전환했고,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스마트식량자원 전공 재학생들이 이달 7∼9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