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자 복싱 첫 올림픽 메달’ 임애지, 시상대서 ‘맞수’ 북한 방철미와 나란히
‘2024 파리올림픽’ 복싱 경기장에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걸렸다. 남북 선수가 함께 셀피를 찍는 장면도 이번 대회서 두 번째로 나왔다.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대회 복싱 여자 54㎏급 결승전 이후 메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복싱 여자 54㎏…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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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복싱 경기장에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걸렸다. 남북 선수가 함께 셀피를 찍는 장면도 이번 대회서 두 번째로 나왔다.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대회 복싱 여자 54㎏급 결승전 이후 메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복싱 여자 54㎏…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경기에서 김우진(32·청주시청)과 맞대결을 펼치다 ‘1점’을 쏴 화제가 됐던 아프리카 차드 선수 이스라엘 마다예(36)가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는다. 8일 한국 양궁 장비 제조기업 ‘파이빅스’는 마다예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
진땀승도 승리다. ‘드림팀’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상대에 내내 고전했지만 미국은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미국 농구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
여자 태권도 세계 랭킹 12위 김유진(24)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이다. 김유진은 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1, …
김유진도 해냈다. 세계 최강을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까지 올라 결국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상대로 2-0(5-1, 9-0)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시…
북한 레슬링 대표 최효경이 여자 53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최효경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5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웬델 아니카를 상대로 10-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 메달은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
‘골프 여제’ 박인비(사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IOC는 8일 프랑스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선수위원 선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인비는 전체 출마자 29명 중 득표수 18위에 머물러 4명을 뽑는 당선자에 들지 못했다. IOC 선수위원은 파…
박태준(20)이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태권도 역사에 새 페이지를 열었다. 이 금메달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3년 전 도쿄 올림픽 ‘노 골드’의 불명예도 떨쳐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파리 올림픽 12번째 금메달이다. 박태준은 8일…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호응을 받으면서 등반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저 즐겁다. 그런 순간이 한 번 더 오게 됐으니 결선에서는 무대를 진심으로 즐겨보고 싶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21·사진)이 리드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채현은 8일 …
안세영(22·사진)이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안세영은 5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대표…
“오래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메달입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 캐런 천(25)은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감흥에 한껏 취해 있었다. 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단체전 시상식에 참석한 1위 미국(9명…
‘무적(無敵)’의 일본 여자 레슬링 선수 스사키 유이(25)를 꺾는 등 대이변을 일으켰던 비네시 포갓(30·인도)이 몸무게 100g을 줄이지 못해 올림픽 메달을 놓쳤다. 포갓은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kg급 첫 …
성별 논란을 일으킨 ‘XY염색체’를 보유한 린위팅(29·대만)이 복싱 여자 57kg급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린위팅은 8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7kg급 준결승전에서 에스라 카르만(27·튀르키예)에게 5-0 판정승을 거뒀다. 이…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 그런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고자 경기를 이어갔다.” 미국 다이빙 국가대표 앨리슨 깁슨(25·사진)은 7일 파리 올림픽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 1차 시기에서 말 그대로 ‘빵점’을 받았다. 수영장을 …
캐나다의 얼리샤 뉴먼이 8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으며 환호하고 있다. 뉴먼은 4m85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주의 니나 케네디가 4m90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국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경기를 8일 앞두고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한 후 늘 가슴에 품었던 올림피안의 꿈은 이렇게 예기치 못하게 찾아왔다. 그러나 감격에 겨워 있을 시간조차 충분하지 않았다. 출국 준비를 서두른 그는 경기 시작 4일 전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태준(20)이 8일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수를 12개로 늘렸다. 대회 개막 전 대한체육회가 예상했던 금메달 5개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50명)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143명…
모로코가 파리 올림픽에서 이집트에 대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하지만 이집트 역시 이번 올림픽에서 남미와 유럽의 최강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준결승까지 올라 향후 북아프리카가 세계 축구에 돌풍의 핵으로 주목받게 됐다.모로코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보주아르에서 열린…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결승 문턱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20·대한항공),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대한항공)로 구성된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은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
세계 랭킹 5위, 4위에 이어 세계 랭킹 1위까지 꺾었다. 금메달까지 이제 단 1승 남았다.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 출전한 김유진(24)이 승승장구하며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김유진은 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이 체급 최강자로 평가받는 세계랭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