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삼성-모비스-동부 “나란히 앞으로”
삼성이 선두 모비스를 잡고 50일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
- 2006-01-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삼성이 선두 모비스를 잡고 50일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
‘투혼’이라는 수식어는 단연 KTF의 몫이었다. KTF는 29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조
모비스는 올 시즌 유일하게 LG에만 단 1승도 없이 1, 2라운드에서 모두 패했다. LG의 홈 코트인 경남 창원시에서 2
4쿼터 종료 21초 전 KCC 추승균의 3점슛이 시원하게 림에 꽂혔다. 86-86 동점. 이제 오리온스의 마지막 공격 기
삼성 서장훈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중반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
남은 시간은 0.6초. 전광판에 새겨진 스코어는 89-89.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눈 깜짝할 사
조우현의 3연속 3점슛을 앞세운 LG가 단독 4위를 지켰다. LG는 22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생명 외국인 센터 탄젤라 스미스(28)가 친정팀 신세계를 울렸다. 21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세계의 금호아
참으로 어렵게 얻어낸 2연승이었다. ‘꼴찌’ 전자랜드가 KT&G를 86-81로 힘겹게 꺾고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올렸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 전이 열린 20일 잠실실내체육관. 양 팀 선수 대기실에서는 올 시즌 농구판의 새로운 현상이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다.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빅딜’ 이후의 SK를 두고 하는 말이다. SK는 지난
프로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전자랜드 제이 험프리스(43) 감독이 지휘봉을 놓았다. 험프리스 감독은 16일 구단
LG 현주엽은 16일 삼성과의 창원 홈경기에 앞서 체육관 벽에 걸린 플래카드를 유심히 쳐다봤다. 거기에는 ‘지고는
골프를 시작하면 힘 빼는 데만 3년 걸린다고 한다. 거리 욕심을 버리고 편안하게 스윙하는 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
동부 전창진 감독은 KT&G라면 인상부터 쓴다. 지난 시즌 SBS(현 KT&G)에 5연패를 당한 데다 KT&G로 문패가 바뀐
오리온스 김병철(32)은 내년 6월이면 둘째 아이가 태어난다. 네 살 된 딸의 동생을 보게 된 그는 기쁜 만큼 어깨가
SK가 6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SK는 11일 동부와의 원주경기에서 슈퍼 루키 방성윤이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넣은
KTF의 ‘이적 콤비’ 조상현과 황진원이 다시 한번 승리를 배달했다. KTF는 9일 KT&G와의 부산 홈경기에서 공수에
오리온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스는 8일 대구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3쿼
삼성은 역시 LG의 ‘천적’이었다.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시즌 2차전. 지난 시즌 LG에 5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