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복서」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4·멕시코)가 오는 12월7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미키 워드(미국)와 프로통산 1백2번째 대결을 갖는다.
지난 12일 전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조이 가마시(미국)와의 논타이틀전을 8회 KO승으로 이끌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차베스는 이번 대결이후 한번 더 경기를 치른 다음 내년 4월경 오스카 델 라 호야(미국)와 타이틀전을 가질 예정이다.
차베스는 현재 98승(80KO)1무2패로 1백승에 2승을 남겨둔 상태며 워드는 28승(20KO)7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