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속 유럽 골프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콜린 몽고메리(33)가 각종 유럽투어의 출전료를 상금에 포함시킬 것을 정식으로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몽고메리는 『24일부터 스페인 소토그랜드에서 시작하는 유럽투어 볼보마스터스에 참가할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단 1타만을 치고 11만7천달러의 출전료를 챙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조직위에 항의했다.
유럽 상금랭킹 3위인 앨런비는 사흘전 교통사고로 늑골이 부러졌지만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중도 포기 등에 관계없이 약속된 출전료를 받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