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애틀랜타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챔피언인 류 구오량(중국·세계3위)이 96월드컵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류 구오량은 28일 프랑스 님에서 열린 결승에서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럽의 강호 얀 오베 발트너(스웨덴)를 3대1(21―14,21―10,19―21,21―17)로 제압하고 우승, 탁구대회 우승상금으로는 최고인 3만5천달러를 받았다.
3,4위전에서는 「벨로루시의 신예」 블라디미르 삼소노프(20·세계6위)가 장 미셀 세이브(벨기에)를 3대1(23―21,17―21,21―13,21―13)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