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김지현, 메이쿤 2대0 완파…2회전 진출

  • 입력 1996년 10월 30일 20시 44분


「權純一기자」 한국여자배드민턴의 새로운 「에이스」 김지현(부산외대)이 96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김지현은 29일 중국 동관 쳉쿼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1회전에서 첸 메이쿤(대만)을 2대0(11―3, 11―3)으로 완파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주현(오리리화장품)도 차이 지안(중국)을 2대0(11―5, 11―2)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김학균(대전중구청)이 유 친웨이(대만)를 2대0(15―2, 15―5), 황선호(원광대)가 쳉루이(중국)를 2대1(10―15, 15―3, 15―4)로 각각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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