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일(경산시청)이 제3회 KBS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국가대표 전성일은 30일 KBS 88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개인전에서 6게임 평균 2백33점(합계 1,398점)을 마크, 부산시청의 이재호(평균 2백28.8점, 합계 1,373점)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김승태(경북일반)는 남자개인전 6게임 첫번째 경기에서 12개 연속 스트라이크를 때리며 퍼펙트를 기록, 부상으로 아벨라승용차를 받았다.
이날 김승태의 퍼펙트게임은 곽종철(10월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두번째이며 아마추어볼링 사상 7번째에 해당된다.
◇첫날 전적(평균기록)
▲남자부 개인전=1.전성일(경산시청) 233.0 2.이재호(부산시청) 228.8 3.김찬기(인천일반)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