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미녀 테니스스타 사바티니,13일 서울 온다

  • 입력 1996년 10월 31일 20시 27분


「權純一기자」 뛰어난 테니스 실력과 빼어난 용모로 이름을 떨쳤던 아르헨티나의 테니스 스타 가브리엘라 사바티니(26)가 오는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달 25일 은퇴를 선언했던 사바티니는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초청으로 13일 오후 서울에 도착, 기자회견과 팬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사바티니는 지난 85년 프로에 데뷔, 90년 US오픈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를 꺾고 우승하는 등 지난 10년동안 프로대회 단식에서 27개의 타이틀을 따내며 세계여자테니스의 강자로 군림해왔고 특히 빼어난 용모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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