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봉조)는 2일 서울 과천경마장에서 제7경주가 끝난 뒤 통산 2백승을 달성한 임대규 기수와 1백승을 달성한 정평수 기수 및 데뷔 후 첫 우승을 한 신대전 황진수 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 87년 기수로 입문, 9년차인 임대규기수는 지난달 20일 12경주에서 「디자인」에 기승, 2백승을 달성했고 정평수기수는 지난달 26일 3경주에서 「은하」에 기승, 우승함으로써 1백승을 돌파했다. 마사회는 임대규기수에게 기념패, 포상금 1백50만원, 순금 마패를 시상했고 정평수기수에게는 포상금 75만원과 순금 마패를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