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기자」 한국이 제3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7일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일본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전현기―유영동조(순천시청)가 첫 경기인 복식에서 기다모토―다카가와조를 5대3으로 눌렀고 이번대회 단식 우승자인 이명구(이천시청)가 히라야마를 4대2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도 한국은 대만에 3대1로 역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