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방송사배 대상경주인 제4회 SBS배대상경주가 10일 2등급마 14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총상금 8천만원을 놓고 2천m주로에서 제6경주로 벌어진다.
핸디캡중량방식을 택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출전마 대부분이 2천m레이스에 처음 출전, 우승마를 점치기가 어렵다는 점.
전형적인 선행형 마필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골든아이」와 올 스포츠서울배 1위에 이어 JRA트로피 2위를 차지한 「아담」의 선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통산 19전중 한번을 제외하고는 전경주에서 모두 3위이내에 골인한 「에이티엠」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