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기자」 한국이 또다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8일 중국 상하이 홍구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남자 청소년(22세이하)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골밑공격에 의존한 사우디를 1백3대7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확보하고 9일 중국과 정상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황성인(14득점) 서장훈(13득점) 신기성 조상현(이상 10득점) 등 선수 전원이 고르게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