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이진일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선임돼

  • 입력 1996년 11월 9일 20시 52분


「張桓壽기자」 지난해 3월 국제연맹(IAAF)의 불시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오는 99년까지 선수자격이 정지된 이진일(경희대)이 국가대표 남녀 중거리 트레이너로 선임됐다. 대한육상연맹은 9일 98방콕아시아경기대회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한 국가대표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연맹은 수석코치에 최근 고혈압으로 쓰러진 정기선전무이사 대신 손경수이사를 선임하고 장재근(단거리) 김권식(중거리) 이평송(높이뛰기) 이재홍(높이뛰기) 김순윤씨(창던지기)를 트랙 및 필드 각 종목 코치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집행부 개편문제로 연맹과 마찰을 빚은 임도재 이성직 도호영씨는 대표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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