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청소년대표 박이천감독,AFC 질레트상 수상

  • 입력 1996년 11월 14일 20시 22분


「李賢斗기자」 한국청소년(19세이하)축구대표팀의 박이천감독과 프로축구 부산 대우의 골게터 하석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의해 11월의 「질레트 감독」상과 「암스탈골」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AFC에 따르면 박이천감독은 지난달 한국에서 벌어진 제30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하석주는 지난 9월25일 서울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3대1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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